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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래 모빌리티 ‘랩웍스’ 발표

차량용 DP 및 디지털 콕핏 콘셉트 소개

2023-09-10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 선점에 나섰다. 다양한 차량 경험 콘셉트를 통해 기술력을 알린다.

LG전자는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를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에게 꼭 맞는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다(Experience future mobility your way)’가 주제다. LG전자가 진행하는 선행 작업과 실험적 기술 등을 다룬다.

첫 제품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3종과 디지털 콕핏 2종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미니멈(Min)&맥스(Max) 디스플레이 ▲팝(Pop)&폴드(Fold) 디스플레이 ▲플렉스(Flex)&슬라이드(Slide) 디스플레이다.

미니멈&맥스 디스플레이는 차량 전면 화면을 1개로 통합한 필러 투 필러(Pillar-to-Pillar)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화면을 활용한다. 팝&폴드 디스플레이는 이용자가 원할 때 원하는 화면을 노출하는 구조다. 평소에는 대시보드에 숨겨진다. 플렉스&슬라이드 디스플레이는 이용자가 화면의 휘어짐을 설정할 수 있다.

디지털 콧핏은 ▲디스플레이 ▲통신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등을 하나로 결집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 이준배 영업/마케팅담당은 “LG전자는 70년 가까이 가전 사업에서 쌓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LG전자만의 미래 전장 기술력을 지속 선보이며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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