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35억원 CB 매각대금 수령 지연
케이제이코퍼레이션, 납입일 11일→18일 연기
2023-09-11 윤상호 기자
라이트론의 전환사채(CB) 매도 대금 수령일이 연이어 늦어지고 있다.
11일 라이트론은 케이제이코퍼레이션에게 매도키로 한 제6회차 CB 21억원과 제7회차 CB 7억원어치에 대한 대금 수령을 이날에서 오는 18일로 연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각각 25억5000만원과 9억5000만원 총 35억원이다. 케이제이코퍼레이션은 지난 5일 제8회차 CB 104억8000만원에 대한 잔금 91억6296만9535원도 오는 20일로 납부일을 연장한 바 있다.
라이트론은 이들 CB 매각 자금을 운영자금 및 타법인 지분 취득용으로 쓸 예정이다.
라이트론은 이에 대해 “매수자의 납입일 연장 요청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6회차와 제7회차 CB 전환청구기한은 2024년 10월26일까지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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