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 제공

시각 장애인 대상…AI 콜 플랫폼 활용

2023-09-12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장애인 접근성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유형 시각 장애인 고객 대상이다. 이달부터 발송한다. 매월 납부해야 하는 총 요금과 상세내역을 안내한다. AI 콜 플랫폼 ‘누구 비즈콜’을 활용했다. SK텔레콤 홍승태 고객가치혁신담당은 “말로 하는 AI 요금안내서는 AI를 활용한 배리어프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 고객에게 좀더 편리한 통신 라이프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다양한 방면에 활용해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ESG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말로 하는 AI 요금안내서를 고령층에게도 보내는 것을 검토 중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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