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케이씨텍 배터리 장비 첫 진입, LG엔솔 퀄 통과

2023-09-27     안영희 PD
 

<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디일렉 이수환 전문기자
 
-오늘은 케이씨텍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수환 전문기자님 모셨습니다.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이수환입니다.” -오늘 케이씨텍 얘기를 한다고 했는데 이수환 기자가 나오셔서 좀 의아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케이씨텍이 오래된 회사니까.” -오래되기도 했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주로 하는 Wet 장비 위주이고. 매출액 비중으로 보면 반도체의 비중이 한 75%, 디스플레이 부문이 한 25% 정도. 디스플레이가 과거에 투자가 많을 때는 여기 디스플레이 쪽에도 꽤 많이. “엄청 났죠.” -거대 패널 업체에 공급을 많이 했었었는데. 요즘 전반적으로 디스플레이는 투자가 별로 없다 보니까 일부 투자액이 많이 줄어서, 지금 매출액 비중은 그런 것 같고. 반도체에서는 이 회사가 일단 반도체든 디스플레이든 Wet 장비. 세정장비죠? “맞습니다. 세정 장비.” -그쪽은 많이 공통으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둘 다 잘 사는 거고. 일단 반도체 장비 쪽에는 CMP(Chemical-Mechanical Polishing). “맞습니다. 연마하는 거죠.” -연마하는 거. 화학·기계적 연마 장비가 있고. 또 소재 쪽에는 슬러리 연마할 때 쓰는 연마액들이죠. 연마액도 뭘 연마하느냐에 따라서 세리아 계열이냐 실리카 계열이냐 다 있는데. 이런 슬러리도 반도체 부문 사업 매출에 포함돼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쪽은 주로 코터도 있고 클리너 쪽도 있고, Wet Station 이런 쪽 위주로 돼 있는데. 이 회사의 사업의 구조가 약간 확장될 모습이 있어서 오늘 나오신 거죠? “맞습니다. 요즘 다들 관심 있는 게 배터리죠.” -특히 디스플레이 쪽 많이 하던 기업들이 배터리로 많이 오지 않았습니까? “그게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주로 그렇게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들을 보면 특정 기업에 쏠림 현상이 좀 있습니다.” -어디입니까? “LG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LG가 LG그룹의 여러 계열사들이 있잖아요. LG전자도 있고, LG이노텍도 있고, LG디스플레이도 있고, LG화학도 있고, LG에너지솔루션도 있는데. LG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썼던 생태계, 제조업 후방 산업계 생태계를 여러 계열사들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려는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씨텍도 이 가운데 하나고. 특히 아까 말씀하셨던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랑도 거래를 했었죠. “그 이후에 다들 마찬가지입니다만 디스플레이 업계 자체가 투자가 줄어들고 중국에 사실상 헤게모니를 뺏겼죠. 그러다 보니까 이쪽도 신사업들을 계속해서 준비해 왔어요. 그래서 최근에 아주 좋은 소식이 있어서 오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무슨 소식입니까? 배터리 장비 공급하기로 했습니까? “네, 결정이 됐습니다. 배터리 장비 정확하게 PO를 받은 건 아니고요. 배터리 장비를 공급하기 전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인증 절차, 테스트를 거쳐야 되잖아요. 그걸 통과를 했습니다.” -일단 어떤 장비인지 말하기 전에 LG전자 PRI 통해서 간 겁니까? 아니면 직접 거래입니까? “직거래입니다.” -직거래입니까? LG에너지솔루션과? “맞습니다. 근데 그 역학 구도를 잠깐 말씀을 드리면 어떤 제조업이든지 간에,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대규모 장치 산업이잖아요. 특히 LG 같은 경우에는 반도체는 잘 아시겠지만 팔았고, 원치 않게 팔았고 디스플레이 쪽으로 대규모 장치 산업들에 대한 본인들의 생태계를 꾸미게 되었죠. 그거 가지고 근 20년을 유지해왔고. 그러다 보니까 LG전자 PRI가 LG디스플레이 설립 초기 당시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줬어요. 그 생태계 파이프라인이 여전히 존재하고요. 그 역할을 지금 담당하고 있는 게 LG전자 PRI가 되겠습니다.” -그런 논란도 일부 있긴 하지만 어쨌든 필요한 장비들 장비업체들 잘 독려해서 개발하고 집어넣고. 또 디스플레이 쪽에서는 꼭 굳이 우리 계열사가 아니더라도 중국으로 가는 통로를 좀 열어준다거나, 그런 거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LG전자 PRI 관련해서는 논란도 논란이지만 사실 이런 부분도 있어요. PRI와 같이 일을 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PRI의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거든요. 예를 들면 PRI가 중간에 없다고 그러면 대략해서 수십 명 정도의 인력을 더 뽑아야 된다. 본인들이 하는 역할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러나 지난 2017년 LG디스플레이의, 그때 디스플레이 업황이 별로 좋지 않았고. 당시에 LG디스플레이에서 LG화학으로 넘어간 인력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인력들은 작년과 재작년에 대부분 많이 소진이 됐는데, 희석이 됐는데. 또 올해 들어서 LG디스플레이 인력들이 상당수 LG에너지솔루션으로 들어간 인력들이 있고요. 그러다 보니 약간 충돌이 있는 것 같다. 충돌이라고 해야 될지 아니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파이프라인에 대한 이견일 수도 있는데. LG전자 PRI를 통해서 LG에너지솔루션이 사용하는 배터리 장비 파이프라인이 존재하고요. 다른 건 LG에너지솔루션이 직접 발굴해서 쓰는 파이프라인이 존재합니다.” -그럼 케이씨텍은 직접 발굴해서 쓰는 파이프라인 안에 들어와 있다는 건데. 어떤 장비를 하기로 했습니까? “패키징 장비입니다.” -패키징 중에서 어떤 패키징 장비죠? “그게 단일 패키징 장비인데요. 이 패키징 장비는 LG에너지솔루션이 파우치 배터리를 만들잖아요. 안에 배터리 소재를 집어넣고 압력 프레싱을 하고 탭웰딩을 해서 배터리의 외관을 만들어주는 장비가 되겠습니다.” -기존에는 누가 넣었습니까? “시스템알앤디가 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경쟁하게 되는 거네요. 시스템알앤디라는 회사는 비상장이죠? “비상장사고 이쪽은 LG디스플레이에 장비를 좀 넣었다가 이후에 배터리 쪽으로 많이 전환을 잘 했던 기업이고요. LG전자 PRI와 거래를 하는 상태입니다.” -그런 역학 구도가 또 있겠네요. 직접 거래와 PRI 통해서 들어오는 거래. “다 그렇지는 않은데 미국의 가장 큰 공장인 얼티엄셀즈, GM과의 합작사죠. 그 공장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PRI가 관여하고 있는 공정이 전부 조립 공정에 몰려 있어요. 노칭, 스태킹, 탭웰딩, 패키징, 디개싱 이쪽에 몰려 있는데. 이 기업들은 잘 아시겠지만 신진엠텍, 나인테크, 시스템알앤디, 풍산, 이티에스, 에스알디 이런 기업들이 LG전자 PRI를 통해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 들어가는 기업들이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예를 들면 에이프로라든지, 와이티에스, 티에스아이 이런 기업들은 LG에너지솔루션과 직접 거래하는 기업들입니다.” -그러면 평가를 통과했다는 얘기잖아요? “맞습니다.” -그럼 어떤 공장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 파우치를 쓸 수 있는 공장은 미국의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사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쪽 공장 투자도 적지 않고, 또 미시건도 있고요. 저희가 좀 더 파악을 해봐야 됩니다만 지금 모든 저희가 전에 영상을 찍은 게 하나 있는데 나중에 좀 띄워주세요. 그 영상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 PRI가 서로 지금 경쟁이 붙어 있어요. 서로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예를 들면 노칭은 노칭대로, 스태킹은 스태킹대로, 패키징은 패키징대로. 이 각각의 장비사들, 기존에 했던 장비사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아니 LG에너지솔루션은 어차피 내 돈 주고 내가 쓰는 건데,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얘기를 들어보면, 아까 말씀드린 PRI가 했던 담당했던 부분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또 지금 만약에 가정입니다만, LG전자 PRI가 관할하고 있는 공정과 협력사들이 일제히 빠지게 되면 증설 자체가 불가능하죠. 어떻게 보면 점진적으로 야금야금 대체하고 싶은 게 말씀하신 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니즈일 텐데. 그거를 LG전자 PRI나 관련 협력사들이 모를 리 없을 거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일단 더 좋은 장비를 찾아야 되고, 더 좋은 기업이 있으면 당연히 경쟁 입찰을 한다는 명분이 필요했겠죠.” -어쨌든 그런 여러 가지 과정이나 역학 구도가 있지만 입찰해서 그리고 제품 성능, 장비 성능도 평가해보고 좋은 거 쓰면 결론적으로는 회사에 좋은 일이 되겠네요. “좋은 일이 되겠죠. 물론 기존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새 신규 플레이어들이 들어오니까 경쟁을 해야 된다. 싫겠지만.” -그러면 이 패키징 장비는 한 번 발주 나오면 규모가 어느 정도나 돼요? “꽤 커요. 그러니까 LG 쪽은 제가 좀 더 파악을 해보긴 해야겠습니다만, SK온 기준으로, SK온도 똑같이 파우치 배터리를 만드니까. 배터리 조립 공정 장비 중에 단일 장비로는 가장 비싼 게 패키징 장비입니다. 단일 장비 중 제일 비싸요. 제가 과거 한 2~3년 전에 한 대당 150억원 정도로 추정을 하는데.” -그렇게 비싸요? “비싸요. 라인당 하나 들어가거든요.” -지금 아까 얘기한 스텔란티스하고 하는 그 공장은 한 라인입니까? “아닙니다. 지금 규모로 봤을 때는 최소 4개 이상의 라인으로 구성이 돼 있고요. 근데 이 라인은 어떤 공정에 있느냐에 따라서 다들 좀 기준점이 달라요. 예를 들면 믹싱에 계신 분들은 투입구가 몇 군데 안 되니까 라인 그대로 보시는 경우가 있고. 그다음에 전극 라인도 마찬가지고. 조립 라인으로 하면 기업에 따라 다릅니다. 짝수로 2개 혹은 4개 라인으로 펼쳐서 가시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단일 라인으로 그냥 스태킹과 노칭 하나, 스태킹 장비 하나 이렇게 가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우리 라인은 16개가 넘는데.” 그거는 조립 장비 기준인지 아니면 믹싱 기준인지 전극 기준인지를 좀 봐야합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지금 이 회사가 실제로 발주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언제 정도가 될까요? “저는 연말, 올해 안에 최소 하나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미시건도 있고요.” -지금 케이씨텍 연간 실적을 보면 2020년부터 2022년도까지 그냥 조금씩 계속 성장했거든요? 3199억원 2020년에. 그리고 2021년에 3445억원, 작년에 3782억원으로 어쨌든 건실하게 계속 성장을 해왔는데. 올해는 지금 반기 실적까지 나온 걸 보면 전년 대비 별로 좋지는 않아요. 당연하죠. “일단 디스플레이 쪽이.”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반도체도 지금 투자가 별로 없기 때문에. 근데 배터리를 갖고 왔다 하면 회사의 잠재력이랄까요, 포트폴리오가 엄청 강력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드네요. “무엇보다 상장사이기 때문에. 지금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장비 발주를 기다리는 기업들이 몇 군데 있거든요. 그중에 하나가 외부에서 계속 나온다 만다 얘기가 있던 아바코가 있겠고요. 뭔가 좋은 얘기가 있으면 백지 공시라도 내야 되는데, 지금 그런 조짐이 안 보여서 주주들이 굉장히 애를 태우고 있는 중이거든요.” -파우치 조립이라고 한다면 일단 그거에 특화돼서 그 장비를 쭉 개발하고 평가도 받고 했을 텐데. 이 성공 기반을 계기로 SK온은 파우치를 하니까 그쪽으로 간다든지 할 수 있는데. 이거 경험이 각형이라든지 원형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확대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까? “이제 딴 것까지는 좋은데 여기서 기로가 생겨요. 보통 조립 장비들 업체들의 고민 중에 하나인데요. 여기서 말씀하신 대로 수평 전개를 하느냐, 아니면 좀 더 특화 장비로 가느냐의 기로가 발생을 합니다. 그런데 규모가 되는 기업들은 바로 턴키 얘기를 이때 꺼내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에스에프에이와 원익피앤이가 되겠습니다. 에스에프에이는 잘 아시겠지만 물류를 잘 하니까, 대규모로 하니까 지금 조립 장비 중에 SK 검사 장비도 하고 있고요. SK 이미 고객사로 확보를 했고, 물류 장비나 충방전 장비는 노스볼트나 이런 기업들도 잡고 있고. 또 원익피앤이도 마찬가지예요. 삼성SDI 시작해서 해외에 여러 유수의 배터리 기업들을 지금 확보한 상태고. 이런 기업들은 여러 가지 배터리 장비 A부터 Z까지 다 하겠다고 이미 밝힌 상황이고요. 그럼 시스템알앤디 같은 경우에는 과연 그들처럼 좀 확 벌려서 사업을 할 거냐. 제가 봤을 때는 패키징 장비 다음에 할 장비가 몇 가지 보이거든요. 앞뒤로 붙는 공정 중 하나는 스태킹, 그 뒤에 디게싱 이 두 가지 장비는 바로 타당성 검토를 하든 건드려보지 않을까 하고 예상을 합니다.” -우리 이수환 전문기자의 예상입니다. “예상이고요. 일반적인, 아까 SK온 말씀하셨잖아요. SK온에 패키징 장비를 공급했던 기업이 엠플러스예요. 엠플러스가 패키징을 했던 것도 아니고 노칭, 스태킹 다 했단 말이죠. 원래 SK에 단독으로 공급했다가 그 뒤에 들어왔던 기업이 바로 하나기술입니다. 이후에는 잘 아시는 것처럼 톱텍도 들어와 있고요. 이 삼각 구도가 돼버렸거든요. 지금 LG에너지솔루션 같은 경우에는 시스템알앤디의 거의 솔벤더였단 말입니다. 지금 양사가 경쟁을 하게 되니까 이 상태에서 당연히 앞뒤로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여러 공정 쪽에 진입하는 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쪽, 특히 반도체 쪽 전공정 장비를 했던 회사이고. 그 안에서는 국내에서는 거의 독보적으로 CMP 장비까지도 했던 회사이기 때문에. 물론 공정의 흐름이나 이런 거는 배터리하고 완전히 다르겠지만 내부적으로는 ‘이거 반도체보다는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희가 일전에 영상에서 진입 장벽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게 보는 각도에 따라서 좀 다릅니다. 여기 업에 종사하는 계시는 분들은 굉장히 불만이 있어요. 너무 경쟁이 치열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했던 기업들이 배터리로 들어와 버리니까. 이미 원래 배터리로 시작했던 장비사들하고 지금 상충하는 문제가 발생을 하거든요. 그 안에서 규모가 있고 좀 내공이 강한 기업들은 오래 살아남겠죠. 근데 당장 무기로 삼을 수 있는 거는 가격 경쟁력이거든요. 그러니까 마진이 너무 박하니까, 그래서 진입 장벽이 낮은 게 아닌가 하고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경쟁력을 잃어버린 일본, 아니면 아예 인프라가 없는 미국이나 유럽은 이런 기업들이 없어서 다 한국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단순히 진입 장벽이 높냐 낮냐의 문제라기보다는 우리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수십 년간 해오면서 그 생태계가 너무나 잘 갖춰져 있는 거예요. 우리끼리 경쟁을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 얘기가 나오는 거고. 또 이거라도 안 하면 안 되니까요.” -대당 한 150억원(3년전, 현재 100억원 내외 추정) 정도 하는 파우치형 배터리 패키징 장비에 대해서 LG에너지솔루션과 직접 논의하는 파이프라인을 타고 평가를 통과하였다. 그리고 연내에는. “빠르면 연내에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주가 빠르면 올 수 있고 늦어도 내년에 나오겠죠. “늦어도 내년에는 가능할 겁니다.” -(장비가) 들어갈 공장은 스텔란티스 미국에 있는 합작 공장일 것 같고. “혼다도 있고요.” -몇 대가 들어갈지 알 수는 없지만. 반도체 75%, 디스플레이 25% 매출 비중을 내는 케이씨텍에는 사업 보고서 이런 곳에 이제 배터리 부문도 들어갈 수 있는 신규 사업군이 생겼다는 게 오늘 말씀하신 내용의 요지입니다. 제가 이렇게 정리해도 됩니까? “매우 잘 하셨습니다.” -다 맞습니까? “다 맞습니다.” -더 하실 얘기 있습니까?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