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상반기 1인당 월평균 9.3통 스팸 수신 外

2023-10-06     윤상호 기자

◆삼성SDS,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SDS는 4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수상 사실을 공개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최고 디자인상이다. 삼성SDS는 지식자산 플랫폼 ‘TX360˚’이 디자인 콘셉트 부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TX360˚은 ▲사용자경험(UX) ▲고객경험(CX) 등 다양한 경험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경험(TX)을 활용했다. 삼성SDS 김지현 CX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삼성SDS의 고객경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TX360˚을 통해 고객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했다.  

◆LG전자, “모네의 정원, 올레드TV로 즐기세요”

LG전자는 4일부터(현지시각)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프리즈 런던 2023’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클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모티브로 했다. 프리즈 런던 2023은 11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각) 진행하는 아트페어다. LG전자는 공식 파트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로 작품을 소개하는 ‘LG OLED 라운지’를 운영한다.  

◆네이버제트, ‘청소년 온라인 안전 가이드’ 발간

네이버제트는 5일 ‘청소년 온라인 안전 가이드’를 발간했다. 글로벌 청소년 안전 기관 노필터와 협력했다. 노필터는 아동 성범죄 필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쏜(Thorn)의 디지털 안전 연합체다. 가이드는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 등 온라인에서 마주치는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담았다. 네이버제트 노준영 리드는 “제페토는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이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적극 마련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 대상 서비스 본격화

카카오모빌리티는 5일부터 국내 방문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해외 이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에 ‘카카오T’ 앱을 연동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와 손을 잡았다. 중국인 대상 서비스를 개시했다. ▲동남아 ▲일본 ▲유럽 등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에서 쓰던 앱으로 카카오T 벤티와 블랙을 호출할 수 있다. 실시간 자동번역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외국인 방문객 대상 차량호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택시 업계의 영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기대했다.  

◆사우디 정부 관계자, 네이버1784 찾은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 일행이 5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했다. 사우디 정부 장관이 네이버1784를 찾은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알스와하 장관 등은 네이버 ▲인공지능(AI)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사우디와 ‘국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LGU+,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참여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참여한다. ‘무너’ 캐릭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커스터머부문장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열정을 기반으로 서울시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특별한 빛섬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방통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 발표

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3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다. 1억1034만건으로 전기대비 311.6% 증가했다. 휴대폰 스팸은 8826만건 이메일 스팸은 484만건이다. 각각 전기대비 511.9%와 49.4% 상승했다. 문자 스팸 발송은 대부분 대량문자발송서비스(97.3%)가 차지했다. 국내 발송은 83.1% 국외 발송은 14.2%다. 1인당 월평균 스팸 수신량은 9.3통이다. 전기대비 1.5통 줄었다. 휴대폰 문자 스팸 수신량이 월평균 5.2통으로 가장 많았다.  

◆LG복지재단, 위험 속 이웃 구조자 ‘LG의인상’ 전달

LG복지재단은 6일 ‘LG의인상’ 수상자 9명을 공개했다. ▲지난 7월 전북 완주군 운주계곡에서 남성을 도운 김익수 소방교 ▲지난 8월 전북 완주군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강충석씨와 김진홍씨 ▲지난 8월 강원 강릉시 수난 현장에서 대학생을 구한 이동욱씨와 임범식씨 ▲지난 8월 울산 동구 화엄항에서 바다에 빠진 아이를 도운 류민우씨 ▲지난 8월 경북 포항시 용한해변 인근에서 물에 빠진 남성을 구조한 김종민 경장과 신윤곤씨 ▲지난 9월 부산 기장군 오랑대 앞바다에서 여성을 구조한 박철수 경사가 주인공이다. LG의인상은 고 구본무 LG 회장이 제정했다. 지금까지 총 214명이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원스톱 창구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6일 ‘메타버스 원스톱 창구’를 개소했다. 온라인으로 메타버스 관련 ▲규제애로 ▲건의사항 등을 접수한다. 협회 오프라인 상담소를 이용해도 된다. 접수 민원은 협회가 검토해 결과를 홈페이지로 공고한다. 사안에 따라 소관 부처와 협의도 할 예정이다.  

◆KT, ‘핑크퐁 한글 놀이터’ 공개

KT는 6일 인터넷(IP)TV 지니TV 키즈랜드에 ‘핑크퐁 한글 놀이터’를 공개했다. KT와 더핑크퐁컴퍼니가 만든 오리지널 콘텐츠다. 2세부터 7세까지 아동이 대상이다. 한글 학습에 도움을 준다. 이순영 에디슨 육아연구소장이 감수 및 구성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 신작을 올린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키즈랜드 한글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단순히 한글을 익히는 것에서 나아가 글을 이해하는 문해력 기초까지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카카오임팩트, 전통시장 활성화 대통령상 수상

카카오임팩트가 6일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공로로 대통령상인 ‘2023년 전통시장 활성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5일부터 8일까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는 2022년부터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DX) 지원 사업이다. 지금까지 전국 36개 시장이 참여했다. 올해까지 111개 시장이 혜택을 받는다.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LGU+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LG유플러스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동참했다. 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유치 기원 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세계 영화인에게 부산엑스포를 알린다. LG유플러스는 2030년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예정한 11월28일까지 다양한 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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