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재 확보 총력…美 ‘2023 테크 포럼’ 개최

한종희 대표, “삼성전자, ‘세계 최고의 직장’ 1위”

2024-10-09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인재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경영진이 미국으로 날아가 인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삼성리서치아메리카에서 ‘2023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리더(임원)급 외부 인재를 초청해 삼성전자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는 자리다. 기술 흐름도 공유한다. 이번에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미국 현지 개발자·디자이너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대표 겸 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DX)부문장 ▲노태문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나섰다.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 ▲지능형 가전 ▲시스템 온 칩(SoC: System on Chip)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한 대표는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해 왔다”며 “모든 디바이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개인 맞춤형 초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수년간의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직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의 미래 도전에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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