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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이크론도 참전...HBM 경쟁 '라운드업'

2023-10-10     장현민 PD

<인터뷰 원문>

  • 출연 디일렉 한주엽 대표, 이도윤 편집국장
  • 출연 디일렉 노태민 기자

-반도체 쪽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태민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여전히 HBM이 가장 핫해요. 메모리 쪽에서는 그렇죠?

“맞습니다. 최근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했었는데 그때도 HBM이 많이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이었죠.

“추석 전에 했었습니다.”

-그때 다양한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때 마이크론이 여러 가지 실적도 얘기를 했고 실적은 기대치보다는 하회했고.

“맞습니다.”

-HBM 관련해서 마이크론이 올 상반기였나요? “자기들도 한번 본격적으로 해보겠다”

“7월 정도였을 것 같습니다. 그때 보도자료를 한번 낸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컨퍼런스콜에서 본격적으로 HBM3E 양산을 2024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초부터 시작을 하겠다.”

-마이크론이 2024 회계연도가 언제부터 시작이죠?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입니다.”

-그럼 지금 시작했다라는 얘기입니까?

“이미 시작했는데 정확하게 언제 시작했는지는 언급을 안 했습니다. “2024 회계연도 초부터 하겠다” 정도만 언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4 회계연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올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습니다.”

-거기서 본격적이라는 거는 어느 정도가 본격적인 겁니까?

“7억 달러라고 컨퍼런스콜 질의에서 답을 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1조원 안 되는 정도로.

“우리 돈으로 한 9500억원 정도 되더라고요.”

-적지 않은데요?

-적지는 않은데. 이미 선점하고 있는 삼성이나 SK하이닉스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 아닌가요?

“적은 수준이고. HBM 전체 시장 점유율로 따지면 10% 미만일 겁니다.”

-그래도 신규 매출이잖아요. 그 회사 입장에서는.

-그렇죠. 없던 게 생기는 거니까.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HBM3에 한해서 여기 혼자 다 먹고 있다가 지금 마이크론도 퀄을 통과했다고 그러고 어딘지는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딘지 밝혔나요?

“엔비디아랑 지금 검증을 하고 있다 정도로 코멘트를 했습니다.”

-엔비디아 향인데 그러면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우리 혼자 다 넣고 있었는데 누가 들어와서.

-숟가락 얹는 거니까.

-근데 전체 파이가 커지는 거면 나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비중은 주는 거니까. 그렇죠, 엔비디아에서.

-7억 달러면은 그러니까 9500억원 정도고 그러면 마이크론 전체 매출에 얼마 정도 돼요?

“올해 2023 회계연도 기준으로 하면 4.5% 정도 됩니다. 4.5%라서 그렇게 큰 비중은 아닌데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 같은 경우에는 “이 매출이 점진적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코멘트를 따로 했습니다.”

-CEO는 당연히 그렇게 말하겠죠.

-근데 출하량 기준으로 봤을 때는 한 1% 정도의 비중인데. 매출액 비중으로는 그러니까 마이크론 얘기는 아니고 SK하이닉스 얘기입니다. 출하량 비중으로는 1%인데 매출 비중으로는 10%가 넘는다라는 얘기를 제가 올 상반기에 누구한테서 얘기를 들었던 걸 보면 적은 물량으로 많은 매출을 내는 효자다. 고부가다. 근데 물론 고부가기는 하지만 그게 지금 결국은 어쨌든 쌓아서 TSV(실리콘관통전극)를 뚫고 해야 되는 여러 가지 과정들이 있고. 지금 알고 있지 않아요? 테스트를 지금 안 하고 지금 넘긴다고 그래요.

“맞습니다.”

-그러니까 칩을 다이들이 있으면 이것도 다 어쨌든 잘라서 위에 쌓아서 뚫어서 8단이든 12단이든 만들어서 보내지 않습니까? 여기서 테스트를 못 한대요.

-왜요?

-얘를 테스트를 하려면 어디 올려놓고 전기가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제대로 동작하는지를 보려면 뭘 닿게 해야 되는데. 그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약간 정확히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 아무튼 그 테스트 안에 물려서 하는 거는 어렵다.

“그래서 최종 패키지 단계에서 테스트를 한다라고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요. 국내에 모 업체 같은 경우에는 이 패키징 테스트하는 어떤 개발하는 걸 삼성이랑 하이닉스랑 같이 한다라는 얘기를 저도 어디서 들었는데 아직 정확하게 개발이 완료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게 최종 패키징단에서 검증을 기판 위에 올려놓고 검증한다는 거거든요. 거기서 불량 나면 다 버려야 되니까.

-수율 측면에서는 아주 안 좋은 거네요.

-수율도 그렇고 제품 원가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는 거죠. 그것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도 어느 정도는 있을 텐데 최종 테스트가 안 돼요. 그래서 그거 지금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이 몇 몇 있어요. 나중에 그거 한번 추려서 얘기해 주면 굉장한, 기술적 난제가 있거든요.

-어디인지 얘기 좀 간단히 해주시면 안 돼요?

-기억이 안 나요. 아니 그래서 이거를 어쨌든 핀에 접촉을 시켜야 되는데. 접촉이 뭐가 하여튼 피치가 작아서 그렇다고 그랬나 아니면 올렸을 때 얘가 크랙이 나서 그런다고 그랬나 해서 기존하고는 다르게 안 된다라고 해서 안 되고. 아무튼 그것 때문에 가격이 비싼 거고 최종 패키징단에서 했는데 안 되면 버려야 되는 아니면 리페어하거나.

“맞습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있죠. 그 회사가 아이에스시(ISC) 아니었어요?

“아이에스시(ISC)가 맞습니다.

-아이에스시(ISC)도 있고 다른 회사도 몇 군데 하려고 준비를 하고?

“제가 들은 건 아이에스시(ISC) 밖에 없습니다.”

-다음에 한번 확인 한번 해보세요.

“알겠습니다.”

-그거 되면 제가 볼 때는 HBM의 가격을 확 낮출 그러니까 엔비디아 단에서의 가격이 아니고 SK하이닉스나 이런 메모리 업체 단에서의 원가를 확 낮추면 이익률이 더 늘어나는 거니까 그런 거를 극복해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돈을 벌어야죠. 얘기가 또 산으로 갔는데.

-마이크론이 이번에 양산하겠다 매출을 본격화하겠다고 한 게 HBM3E죠?

“5세대 제품입니다.”

-SK하이닉스가 지금 양산했나요? 개발 중인가요?

“지금 개발 중이고요. 양산은 한 내년 2분기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도 곧 한다고 그랬죠?

“삼성은 내년 3분기 정도 목표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퀄을 받은 걸로 저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습니다. 양산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사실 시장조사업체 자료들 보면 마이크론도 2024 회계연도 초라고는 하지만 타깃은 거의 2024년 1분기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이 차이는 나지 않는 수준인 것 같아요.”

-지금 HBM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나 돼요?

“올해 같은 경우에는 39억 달러 정도고요. 내년에는 89억 달러 정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한 12조원 정도를 전망하고 있는 거죠.”

-2.5배가 늘어나는 거네요

“거의 127% 성장하는 겁니다. 올해에 비해서.”

-라지랭귀지모델(LLM) 시장이 빵 터지면서 여기도 덩달아서 그렇죠?

“계속해서 같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시장인 거고. 근데 아까 돌아와서 얘기를 해보면 마이크론은 시장조사업체들 자료들 보면 올해 마이크론이 한 4%에서 6% 정도 점유율을 했는데 내년에는 한 3%에서 5% 정도 떨어질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다른 업체들이 더 잘할 거다라고 보는 거군요.

“더 잘할 거다라고도 보는 게 맞고요. 또 이전에는 마이크론이 3세대 제품 같은 경우에는 양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HBM2E는 양산을 하고 있었는데 그 제품은 생산 중단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마이크론은 다른 업체들과 다르게 4세대 제품 HBM3를 따로 생산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뛰어넘고 3세대에서 5세대로 가는 거예요.”

-그 스펙만 맞춰주면 그렇게 하는 거니까. 근데 지금은 사실 제가 보니까 텐센트, 알리바바 이런 회사들이 AI 인프라 깔려면 그런 칩이 필요한데. 미국에서 지금 그 제재를 걸고 있으니까 엔비디아의 'A800' 인가요? 엔비디아의 낮은 그레이드의 제품을 조금 공급을 해달라고 보도가 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얘기를 들은 건데. 물량이 엄청나대요. 이게 낮은 그레이드의 어떤 제품인데 근데 거기에 HBM2E가 들어가니까 근데 이건 원타임이거든요. 물량이 엄청 늘어나서 HBM2E가 많이 필요한데. 기존에 있던 라인에서 더 찍어야 되는데 그걸 뭐 증산하기는 어렵죠. 그러니까 그쪽은 약간 물량이 수요가 많은데 원타임으로 일회성이죠. 일회성 수요가 많은데 마이크론는 그거 안 한다고 하는 거고.

“맞습니다.”

-미국이 A800도 수출 금지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것도 수출 금지입니까?

-어제인가 그제 나왔죠.

“최근에 여기까지 확대해야 된다라는.”

-아직 확정은 아니고 앞으로 추진하겠다.

“추진하겠다라는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근데 주문 넣어놨으니까 그러니까 이게 원타임이니까 지금 단기적으로는 HBM2E 쇼티지가 조금 있다. 수요가 높다라는 얘기도 있는 것 같고.

-아까 실시간 댓글창에 질문도 하나 있던데 아침에 어떤 보도가 하나 있었어요. 삼성과 엔비디아 관련해서 내용이 뭐였죠?

“삼성 쪽에서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그게 잘 안 됐다라는 보도가 하나 한 매체에서 나왔습니다.”

-수율 문제로 추진이 잘 안 되고 있다. 그거에 대해서는 삼성 쪽이나 업계에서 얘기 나온 게 있어요?

“삼성 쪽에서는 당연하게도 고객사 관련해서는 답변하기 힘들다라는 입장이고요. 이 물량이 SK하이닉스로 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물량이 SK하이닉스로 가서 SK하이닉스가 HBM3E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는 게 아니냐라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하이닉스는 이미 퀄을 받아놓은 상태이고 삼성은 퀄을 처음으로 받아야 되는 거니까 시행착오들이 있겠죠. 한 번에 통과하면 사실 여러 가지 왔다 갔다 하는 과정들이 있으니까. 근데 통과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럴 거라고 보고 있는데. 그리고 어차피 양산도 시점이 내년이면 아직 시간이 있는 거기 때문에 근데 SK하이닉스 얘기는 저희도 얘기 들은 게 HBM3E에 들어가는 메모리 D램이 공정 노드가 1b라고 그래요. 그걸로 퀄을 받았는데. 예를 들어 원래 내년도에 한 27K(월 2.7만장)이 지금 한 7K이 정도 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월 웨이퍼 투입 기준으로 내년에 한 27K 정도로 증산을 계획을 했다가 ‘이거 물량이 갑자기 더 필요할 것 같은데’라고 해서 ‘지금 한 50K까지 늘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아니야. 너무 지금 그렇게 되면은 리스크가 커’ ‘지금 돈도 없는데 적자 보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 해서 ‘아니야 다시 원 상태로’ ‘아니야 다시’. 이게 지금 왔다 갔다 하는 반복되는 이 과정이 지금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만약에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1b의 캐파를 늘려야 된다라고 한다면 연말에 원타임으로 또 장비 발주가 좀.

-1b면 EUV 들어가는 건가요?

-EUV 들어가는 건가요?

-1a인가 한번 들어갔지 않아요?

-1b 들어가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래서 EUV도 EUV지만 옆에 증착이라든지 식각이라든지 세정 등, 다양한 설비에 대해서 몇 대 안 되지만 3대나 4대씩 이렇게 원타임으로 생각지 않았던 올해 장비 물량이 연말 정도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들 또 장비 업계는 있더라고요.

-돈이 없는데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아니 일단 발주 내놓고 장비 들어오는 시점에 어쨌든 다 이렇게 하는 거니까. 돈이 아무리 없어도 그 정도는, 그래서 조금은 SK하이닉스가 그런 쪽에서는 속도 있게 가려고 하는 논의들이 있는 것 같은데. 아직 결정은 안 된 걸로 저는 알고 있고 혹시 결정됐다면 알려주십시오. 저희가 보도할 수 있게. HBM 관련해서는 아무튼 한미반도체라든지 일본에 본더들 많이 넣었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다 SK하이닉스 향으로 가는 거죠?

“맞습니다. SK하이닉스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꽤 많이 나왔더라고요.

“제일 최근에 나왔던 596억원 정도 들어가는 장비는 다 12단 장비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전에도 한 번 나왔었잖아요.

“8단용 장비가 한 300억원 미만으로 나왔을 겁니다.”

-그러니까 한 1000억원 가까이.

-1000억원 넘었던 걸로 저는 기억을 하는데.

-1000억원 이쪽저쪽인데. 본더랑 여러 가지 부속 장비들 포함해서 많이 판 것 같은데. 하여튼 메모리 쪽은 지금 얘기할 게 HBM 밖에 없다.

-다음 주에 삼성 실적 나오죠?

“10월 11일에 나옵니다.”

-잠정 실적이죠. 반도체 쪽 실적은 따로 안 나올 텐데. 여전히 뭐 안 좋죠?

“그래도 2분기보다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영업 손실이 DS 쪽에 줄어들 것으로 레포트들 보면 나와 있고요. 근데 가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봐야 알 것 같다. 그렇죠 우리가 미리 알 수 없죠.

-증권사에서 3.4조원 적자? DS만.

“그정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조원에서 3.4조원 이 정도 나오던데 지금 3분기도 손가락 빨아야 할 것 같아요. 4분기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내년이 더 힘들다라고 보는 기업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회복 시점이 빠르게 올 걸로, 빠르게는 아니더라도 올 걸로 생각했는데 그게 뒤로 더 밀리는 느낌들이 있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올해보다 더 힘들지 않겠나 이렇게 보는 후방 산업계의 어떤 얘기들이 있어요. 흑자 전환하고. 일단은 그러니까 수요가 받쳐줘야 되는데 아까 이기종 기자가 와서 물방울 힌지인지 얘기를 했는데. 그게 얼마나 팔릴까요. 아니 그러니까 그게 물량이 그렇게 많이 팔릴 건 아니고 아이폰15시리즈가 10월 13일 나오나요? 오늘 새벽에 사전 예약 받고 다음 주에 실제 발매를 하는데 그거 판매가 얼마나 될지도 우리가 한번 봐야 될 것 같고.

“맞습니다.”

-전망은 괜찮다고 그러던데요.

-그거에 대한 대기 수요가 있어서 사람들이 그동안 폰을 안 샀던 건 아닌 것 같고 왜냐하면 그 티타늄 아까 여기 댓글에 누가 올려주셨지만, 지금 발열하고 긁힘 이런 거 갖고 지금 문제가 얘기가 되고 있는데. 글쎄요 패치하면 또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거 판매가 얼마나 될지를 한번 우리가 지켜보는 것도 어쨌든 메모리 시장을, 메모리 반도체 할 것 없이 전체 시장을 다 이끌어가는 주요한 제품군이니까. 그거를 한번 뚜껑을 까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 발매되고 한 일주일 정도 집계를 한번 보면 우리가 대략 알 수 있지 않겠어요.

“맞습니다.”

-그래서 수요가 돼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마이크론 가이던스도 별로 좋지 않게 줬잖아요.

“마이크론도 그렇게 좋지 않게 줬고요. 증권사에서 나온 전망치를 보면 SK하이닉스랑 삼성전자도 가이던스를 낮추고 있습니다.”

-연말 인사도 얼마 안 남았는데. 그렇죠?

-믿을 건 AI하고 HBM.

-AI, HBM, LLM.

-더 하실 얘기 있어요?

“여기까지입니다.”

-잠시 쉬었다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