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런던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 선봬
2023-10-16 이민조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10일부터 22일까지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옥외전광판에서 상영된다.
세계 식량의 날은 10월16일로 국제기념일이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했다.
LG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은 맞이해 2011년부터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LG 희망스크린은 LG전자가 전광판을 활용해 국제기구나 NGO(비정부 기구) 등이 제작한 공익 영상을 상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유엔환경계획이 제작한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의 주제는 ‘Water is life. Water is food. Leave no one behind. (삶이자 식량인 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삶)’이다. 삶과 식량의 필수 요소인 물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물 이용과 보존에 노력하자는 내용이다. 또한,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자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글로벌 차원 공익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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