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현장작업자 안전 ICT로 지킨다

VR·AR 적용 ‘안전체험교육관’ 개관

2023-10-19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이 현장 작업자 안전 교육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다. SK텔레콤은 대전 중구 부사사옥에 ‘SKT 패밀리 세이프 T센터’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SK텔레콤 임직원뿐 아니라 관계사 협력사 임직원 대상 안전체험교육관이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ICT를 적용했다. 위험 노출이 많은 현장을 4차원(4D)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번에 3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일 2회 교육 기준 연간 8000명이 이곳을 거쳐갈 전망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규정을 충족했다. 여기서 교육을 받으면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으로 인정한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작업자의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역량을 체험으로 높이기 위해 SK텔레콤의 ICT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작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향후 일반인에게 교육관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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