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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B,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 해외 공략 ‘박차’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 ‘네트워크X2023’ 참가

2023-10-23     윤상호 기자

KT와 SK브로드밴드가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네트워크X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X는 시장조사기관 인포마텔레콤&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다. 2022년 ‘브로드밴드월드포럼’과 ‘5G월드’를 통합했다. 유무선 인터넷 기술과 장비 등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통신과 연관한 내용도 포함했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행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접속망 지능화) 사업’ 일환으로 국내 장비 업체와 함께 참여했다.

KT는 ▲지능형 관제 기반 초소형 광선로 종단장치(OLT) 및 멀티-기가 스위치 인프라 솔루션 ▲무선랜(Wi-Fi, 와이파이) 기반 구독형 스마트홈 솔루션 ▲차세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컨트롤러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가상화 기반 초고속 인터넷 기술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 등을 전시한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디지털전환(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들은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국내 통신 장비 산업을 활성화할 중요한 기술들”이라며 “KT는 우수한 인터넷 기술력과 국내 장비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터넷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정보통신기술(ICT)인프라담당은 “가입자망 장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고용량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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