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이 25일부터 사흘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차량 및 가전용 시스템 반도체 등을 선보이며 미래 성장동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LX세미콘은 이번 전시를 통해 TV,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 제품군에서 자동차와 가전으로 확대하고 있는 LX세미콘의 반도체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LX세미콘'을 컨셉으로 꾸며진 전시부스는 ▲Life Style ▲Automotive ▲Technology ▲ESG 존으로 각각 구성됐다. 특히, 전시부스 곳곳에 인터랙티브 요소를 추가해 관람객들이 제품에 적용된 반도체들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스타일 존에는 TV, 모니터, 모바일 등의 화면을 구현하는 'Display IC'를 비롯해 제품에 맞춰 적정한 전압을 공급하고 효율적으로 전력을 관리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등을 전시한다.
오토모티브 존에서는 전기차 인버터 모듈,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모듈 등에 적용되는 '전력 반도체 기술'을 소개한다. 또 전력반도체가 전력 변환 시 발생되는 열을 효율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방열기판 기술'도 선보인다.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디스플레이의 정보와 신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ESG 존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ESG 경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 과제와 추진 로드맵 등을 공개한다.
손보익 LX세미콘 사장은 "지속적인 R&D투자로 Display IC뿐 아니라 MCU, 전력반도체, 방열기판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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