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마일’도 T맵…티맵모빌리티, ‘T맵 바이크’ 선봬
서울 강남구 대상…연내 서울·경기 확대 예정
2024-10-31 윤상호 기자
T맵이 ‘라스트 마일’ 서비스를 확대했다. 킥보드에 이어 전기자전거를 추가했다.
티맵모빌리티는 T맵에서 ‘T맵 바이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T맵은 내비게이션에서 모빌리티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진화 중이다. 자동차에서 라스트 마일로 확장하고 있다. 라스트 마일은 도보와 개인형이동장치(PM)로 이동하는 구간을 일컫는다.
T앱 바이크는 PM 운용사 피유엠피와 협력했다. 서울 강남구 6개 지역에서 우선 출시한다. 11월 서울 서초구·관악구·동작구·강동구 등과 경기 하남시·안양시 등으로 확대 예정이다. 요금은 동종 업계와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정재욱 티맵모빌리티 포트폴리오혁신 리더는 “공유 전기자전거는 공유 경제와 친환경 이동을 결합해 혼잡한 도시 교통 해소 및 환경오염 해소를 위한 수단”이라며 “T맵은 대중교통·공항버스 등 서비스의 통합 및 고도화와 함께 동네 구석구석까지 파고드는 PM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앱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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