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머크, 中 소재기업과의 IP 소송서 승소

2023-11-06     노태민 기자
머크는 최근 뒤셀도르프 지방 법원에서 진행된 '베이징베이스페이스LCD테크놀로지(베이징베이) 와의 지적재산권(IP)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머크가 승소하면서 베이징베이는 독일에서 머크의 IP가 포함된 액정 혼합물 판매할 수 없게 됐다. 머크는 이번 승소에 대해 "이번 판결은 액정 분야에서 머크의 강력한 IP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회사는 텔레비전용 PS-VA, 모바일용 FFS, UB-FFS등 다양한 LCD IP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소재 기업 머크는 한국에서도 R&D 센터와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다. 현재 13개 사업장에서 1750여명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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