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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회복세…3분기 매출 규모 1000억달러

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비슷한 규모

2023-11-08     윤상호 기자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다. 지난 3분기 매출액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규모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 선두는 애플이다.

8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매출액 기준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000억달러다. 전기대비 15% 증가 전년동기대비 유사 수준이다.

1위는 애플이다. 43% 점유율을 달성했다. 2위는 삼성전자다. 점유율은 17%다. 양사 격차는 26%포인트다. 스마트폰 5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샤오미 ▲오포 ▲비보는 점유율 10%에 미치지 못했다.

할밋 싱 왈리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5 시리즈’ 중 프로 맥스가 가장 많이 팔리며 매출이 사상 최대 3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라며 “그러나 화웨이와 아너의 부활과 샤오미 오포 등 다른 중국 제조사의 수익성 강화로 세계 시장에서 애플의 영업이익 점유율은 제자리걸음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리서치 디렉터는 “이번 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3분기 애플의 중국 매출은 2.5%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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