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농업 ‘AI 디지털 전환’ 사업 진출

스마트팜 업체 유니아이와 사업제휴

2023-11-10     윤상호 기자
LG유플러스가 농업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사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유니아이와 ‘AI 기반 스마트팜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아이는 양계 농가 대상 AI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스마트양계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환경/생육관리 ▲건강이상진단 ▲체중예측 ▲통합관제 등을 DX한다. 작업시간 기존 대비 40% 절감 육계 출하 무게 측정 성공률 95% 달성 등이 목표다. LG유플러스와 유니아이는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LG유플러스의 축적된 DX 노하우와 유니아이의 기술력이 좋은 시너지를 내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돈·축우로 시장을 확대하고 농업 로봇도 출시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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