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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소스, 공모가 상단 초과...24일 코스닥 상장

2023-11-10     이민조 기자
이종수

그린리소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상단금액을 초과했다. 수요예측에 따른 최종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반도체 공정 설비 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1만7000원의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의 경쟁률은 753:1을 기록했다. 1890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9억1136만5000주가 접수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은 총 164만주 공모주식 중 73.7%인 121만주에 해당된다. 확정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기존 희망 공모가 밴드 1만1000~1만4000원 이상을 초과했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는 "그린리소스의 반도체 공정 설비 특수코팅 기술력 등에 대한 사업역량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반도체 분야 외에도 초전도선재 장비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일반청약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그린리소스는 2011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 설비 특수코팅 전문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내 자체개발한 PVD 기반의 초고밀도 특수코팅 사업이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을 신사옥 건축 관련 비용, 시설 및 기계 장치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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