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후변화 대응 전략 보고서’ 발간

2050년 탄소중립·RE100 이행 재무적 영향 소개

2024-11-13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2023년 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TCFD는 주요 20개국(G20)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다. 2017년 TCFD 권고안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과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이 목표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를 실현하는 과정이 미치는 재무적 영향 등을 공개했다. 또 2050년까지 자연재해 대응 방안을 1년 단위로 분석했다.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로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기후 리스크 저감 역량을 고도화해 미래 극한 기후변화까지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ICT 기반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고객과 파트너사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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