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LG전자, 수능 시험장 시스템 에어컨 점검 실시
2024-11-13 이민조 기자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16일 실시되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의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을 사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서비스는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전국 300여 곳의 수능 시험장에 엔지니어들을 파견한다. LG전자는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의 엔지니어들이 전국 250여 곳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양사의 엔지니어들은 ▲시스템 에어컨 시험 가동 ▲실외기 냉매 측정 및 팬 상태 점검 ▲실내기 소음 확인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수능 당일 삼성전자는 시험장 대응 긴급 서비스팀’을 운영하며 LG전자는 지역 센터별 긴급 출동 인력을 배치한다. 교육청 및 학교 측과 비상 연락 체계(Hot-Line)를 구축해 현장에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 고장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 B2B서비스팀장 정연돈 상무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캠페인을 시행하고, 수험생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험이 끝날 때까지 비상 대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올해도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고객경험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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