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7일 ‘SKT 인공지능(AI) 펠로우십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 대상이다. 2019년 시작했다. 5기는 총 12개팀 35명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5개월 동안 ▲미디어 ▲생성형 ▲바이오메디컬 ▲빅데이터 ▲로봇 ▲5G ▲클라우드 등 1개 영역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SK텔레콤은 우수 연구팀 3팀에게 총 1000만원을 포상했다. AI 펠로우십 수료자는 SK텔레콤 신입사원 지원 때 1차 전형을 면제한다. SK텔레콤은 AI 펠로우십 동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SKT AI 펠로우십 과정을 통해 학생이 현장에서 생생한 실무 경험을 쌓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 ‘카카오 테크 캠퍼스 1기 수료식’ 개최
카카오는 17일과 18일 부산대학교와 전남대에서 ‘카카오 테크 캠퍼스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카카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이다. 비수도권 대학생 대상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1기는 총 1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기는 총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은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우리 사회에 카카오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T1, 롤드컵 우승…SKT·SK스퀘어, 공헌
e스포츠 구단 T1이 지난 19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SK텔레콤은 2004년 ‘SKT T1’을 창단했다. T1은 현재 SK스퀘어와 컴캐스트 합작회사로 탈바꿈했다. 지분율은 SK스퀘어 55.4% 컴캐스트 34.3% 등이다. SK텔레콤은 T1 메인 스폰서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T1의 2022년 매출액은 239억원이다. 지난 2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34%를 기록했다. 내년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목표다. 하형일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컴캐스트와 공동 경영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신규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해 T1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향후 차세대 e스포츠 아이템이 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보급·확산 등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KT, ‘그룹 DX 원팀’ 그룹사 시상
KT는 20일 ‘2023 그룹 디지털 전환(DX) 원팀’ 그룹사 시상식을 가졌다. KT그룹사 DX 상황과 역량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최고정보기술책임자(CIO)상’은 ▲케이뱅크(AI분과) ▲KT클라우드(RPA분과) ▲KT IS(APPDU) 3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2팀(BC카드/롤랩)이 장려상은 3팀(BC카드/KT CS/KT링커스)이 차지했다. KT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앞으로 그룹 CIO 정기협의체와 태스크포스(TF) 지원체계를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가능한 과제가 많이 발굴되고 사업화·상품화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예견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북 DX 생태계 참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0일 전라북도와 전주시 등 15개 공공기관 및 기업과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북 DX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과 도내 공공기관 DX 사업 지원을 담당한다. 또 ▲DX센터 운영 ▲스타트업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년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DX를 지원한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전북의 DX에 기여하며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LGU+, 너겟-솜씨당 제휴 혜택 제공
LG유플러스는 20일부터 ‘너겟’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대상 솜씨당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솜씨당은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사용자와 작가를 연결해준다. 솜씨당 강좌를 50% 할인가에 들을 수 있다. 너겟은 앱을 통해 선불제 모바일 서비스 가입과 해지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귀현 LG유플러스 통신라이프플랫폼담당은 “너겟과 솜씨당은 고객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LG전자, 한빛예술단 초청 연주회 개최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직원 대상 한빛예술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한빛예술단은 시장장애인으로 구성한 예술단이다. 이번 공연은 직장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차원이다. LG전자는 장애인 인식개선뿐 아니라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K㈜ C&C, AI 코딩 서비스 개발
SK㈜ C&C이 21일부터 ‘생성형 AI 기반 코딩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발자 코드 작성을 돕는 솔루션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생성형 AI ‘애저 오픈 AI’ 기반이다. SK㈜ C&C가 자체 개발한 ▲AI프롬프트 ▲AI오케스트레이터를 접목했다. 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AI 코딩 서비스는 산업 현장 곳곳에서 생성형 AI 서비스에 기반한 DX를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 써밋 2023’ 개최
LG헬로비전이 21일 ‘커뮤니티그룹 써밋 2023’을 개최했다. 지역 상생 행사다. 이번이 처음이다. LG헬로비전과 관계 기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지역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사업자와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업자와 함께 공공·에너지·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형 지역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망했다.
◆KT, ‘KT광화문도시숲’ 日 IFLA 대상 수상
KT의 ‘KT광화문도시숲’이 2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어워즈 2023’에서 ‘공원 및 개방공간(Parks and Open spa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한다. KT광화문도시숲은 KT와 종로구가 KT 광화문 이스트사옥과 인근 공공보도에 조성한 녹지다. 이번 일은 일반 기업이 IFLA 어워즈 본선 경쟁에서 수상한 국내 첫 사례다. KT광화문도시숲은 ▲2022 서울시조경대상 대상 ▲2023 대한민국조경대상 산림청장상도 받았다.
◆LGU+-디엠씨미디어, 타깃형 TV 광고 ‘맞손’
LG유플러스는 21일 디엠씨미디어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및 인터넷(IP)TV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와 디엠씨미디어의 사용자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접목해 타깃형 TV 광고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디엠씨미디어와의 제휴로 LG유플러스의 통신 플랫폼이 더욱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유저 행동 기반의 리타깃팅(Re-targeting)과 유사 고객 타깃팅을 통해 광고주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안내했다.
◆화웨이, “디지털 경제, 지속 가능 발전 촉진”
화웨이가 21일(현지시각) 중국 둥관에서 ‘지속 가능성 포럼’을 개최했다. 량 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연결성 및 컴퓨팅과 같은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는 도로 등 물리적 인프라만큼 사회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컴퓨팅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은 다양한 산업에서 DX를 가속화하고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긴밀한 통합은 물론 글로벌 경제 안정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SKB, ‘B tv 우리동네광고’ 이용률 증가
SK브로드밴드가 22일 ‘B tv 우리동네광고’ 이용률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3배 증가했다고 파악했다. 우리동네광고는 소상공인 대상 광고 플랫폼이다. SK브로드밴드 자체 평가에 따르면 우리동네광고를 통한 소상공인 마케팅 경쟁력 성과는 8억3000만원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우리동네광고에 AI 상권분석 서비스를 추가했다. 조건에 따른 광고 지역 추천 서비스다.
◆통신사, ‘패스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 선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22일 ‘패스(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QR코드 식별로 성인 인증 및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의 패스 앱 QR코드를 판매자가 패스 앱 QR인증 기능으로 검증하는 형태다.
◆SK㈜ C&C,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대상 수상
SK㈜ C&C는 22일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한다. 12개 부문을 시상한다. SK㈜ C&C 박철현 법무담당은 “앞으로도 환경·안전보건·부패방지·준법 경영 등 ESG 경영 전반에 걸쳐 내부 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구성원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대표 ESG 투명경영 모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소개했다.
◆SK-고려대, 동유럽 인재 양성 협력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C&C ▲고려대는 23일 ‘SK 글로벌 스콜라십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동유럽 국가 학생에게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고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9월부터 4년 동안 매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SK는 교육비와 생활비 등을 후원한다. SK하이닉스 신상규 기업문화담당은 “첨단 산업에 관심이 높은 동유럽권 학생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반도체·AI 관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SK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판단했다.
◆LGU+-협력사, ‘사랑의 꾸러미 나눔’ 동행
LG유플러스와 협력사가 23일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0’ 행사를 가졌다. 사람의 꾸러미 나눔은 LG유플러스와 협력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혼자 사는 어르신 800가구에 전달한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문화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구성한 동반성장보드의 사회공헌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SKB, ‘살아있는 영어 프리토킹’ 서비스 선봬
SK브로드밴드는 23일 ‘살아있는 영어 프리토킹’ 서비스를 개시했다. IPTV 어린이 콘텐츠 ‘살아있는 영어’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아키핀과 협업해 챗GPT를 적용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AI를 적용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더욱 의미 있는 B tv 젬(ZEM)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계 금융권도 네이버1784 관심…왜?
24일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과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등 BIS 및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를 찾았다. 이들은 네이버 AI 기술을 금융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네이버1784에 적용한 AI·로보틱스·자율주행·가상모형(디지털트윈)·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체험했다.
◆SKT-KT,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참가
SK텔레콤과 KT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한다. SK텔레콤은 공공부문 AI 혁신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내놓는다. KT는 ‘대한민국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를 주제로 사회 취약계층 및 국민안전 관련 서비스를 전시한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SK텔레콤의 AI 기술 역량을 산업 발전과 공공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는 사례를 지속 개발하고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홍보실장 양율모 전무는 “KT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전시 부스를 KT 기술이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고 똑똑하게 만들어 가는지 경험하고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람객이 KT의 혁신 아이템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해외 호출 확대
카카오모빌리티는 30일부터 ‘카카오T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호주·대만·중동으로 확대한다. 12월에는 미국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동남아·유럽에서 서비스 중이다. 연내 37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국가별 운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T 해외차량호출 서비스 확장을 통해 해외 각지에서도 이용자들의 끊임없는 이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진출 사례를 만들고 고도화해 국내 대표 플랫폼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LGU+-당근, ‘나만의 통신 요금제’ 아르바이트 모집
LG유플러스와 당근이 12월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2005년생 이상이 대상이다. 15명을 뽑ㄴㄴ다. 당근알바에 올라온 ‘신상 폰&앱 테스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결과는 12월8일 발표한다. 아르바이트생은 ‘아이폰15’를 이용해 3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통신비와 당근머니 등을 증정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와이낫(Whynot)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팀장은 “당근과의 이색알바 프로모션은 오랜 수험기간을 끝낸 학생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SKT, ‘롤드컵 우승 이벤트’ 진행
SK텔레콤이 12월10일까지 T1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영(0)청년이 크게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별 경품 이벤트’를 통해 SK텔레콤 고객(만 14~34세)중 5234명에게 추첨을 통해 미국 여행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14일에 발표한다. T1 선수단과 팬미팅도 할 계획이다. 일정과 참여방법은 추후 T월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김지형 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T1 롤드컵 우승의 기쁨을 영청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평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