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SKT-LGU+, 오픈랜 기술 확보 ‘잰걸음’ 外
2023-12-10 윤상호 기자
◆KT넥스알, ‘2023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KT넥스알은 3일 ‘2023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부여한다. 올해는 13개 기업이 수상했다. KT넥스알은 지난 2년 동안 ▲이직 90% 감소 ▲고용 34% 증가 ▲청년 채용 42% 증가 ▲산업재해 0% 등을 기록했다. KT넥스알 김상진 경영지원총괄은 “임직원을 중심으로 업무환경을 혁신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LGU+, 아이들나라 ‘디지털 도서관’ 확대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디지털 도서관’으로 재편한다고 3일 밝혔다. 3년 내 도서 보유량을 1만권으로 늘린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어린이 교육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2~8세 어린이 대상 도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르는 단어를 알려주는 ‘아이들사전’ 기능도 갖췄다.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적용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최고책임자(CO)는 “아이들나라가 전국 240만여명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키즈 서비스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T맵, 전기차 전용 길안내 개시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4일부터 ‘배터리 효율 경로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기차(EV) 대상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지도 기반으로 배터리를 적게 쓰는 길을 추천한다. ▲교통정보 ▲주행거리 ▲도로 경사 등을 반영한다. 최인준 티맵모빌리티 맵콘텐츠 팀 리더는 “배터리 효율 경로 길안내는 배터리 연료 소모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신기능”이라며 “탄소 중립 시대에 발 맞춰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선언했다.◆LG CNS, 충주 중학생 DX 교육 지원
LG CNS가 지난 4일 충북 충주 중학생 대상 ‘AI 지니어스’를 진행했다. AI 지니어스는 LG CNS의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LG CNS 직원이 강사로 활동한다. 이번 교육은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중학교 ▲탄금중학교 3개교 학생 60명에게 ▲AI챗봇 ▲AI물류로봇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DX)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알렸다. AI 지니어스는 지금까지 260개 학교 2만여명을 찾았다.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고영목 상무는 “DX전문기업으로서 LG CNS만의 기술 역량을 활용한 AI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래 정보기술(IT)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퀄컴, ‘2023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 개최
퀄컴코리아는 5일 ‘2023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서울시가 주관한다. 퀄컴코리아는 2021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권오형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은 온디바이스 AI 뿐만 아니라 5세대(5G) 이동통신 및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분야의 강력한 기술 로드맵을 기반으로 다양한 단말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차세대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네이버페이-우리은행, 디지털 금융 ‘맞손’
네이버페이와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혁신 상품 및 서비스 발굴 ▲금융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금융서비스 기획·개발 ▲기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등을 추진한다.◆LG헬로비전, ‘2023 헬로 어린이 영상제’ 개최
LG헬로비전은 지난 5일 ‘2023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진행했다. 115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 ▲원주 ▲김해 ▲부산 등에서 모였다. ‘어린이 미디어 교실’에서 만든 콘텐츠를 출품했다. ‘이젠 우리가 지구환경지킴이’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미디어 교실은 LG헬로비전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함께한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올바른 AI 사용법을 배우고 생성형 AI 프로그램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은 지역 미디어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네이버, 공정거래 자율준수 경영 선포
네이버가 6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기업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P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임직원의 적극적 협조와 실천을 당부했다.◆SKB, ‘홈쇼핑 모아보기’ 이용 17억건 돌파
SK브로드밴드의 ‘홈쇼핑 모아보기’가 지난 6일 기준 이용자 17억건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시작했다. 17개 홈쇼핑 채널을 인터넷(IP)TV 62번과 998번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이 서비스를 ‘홈쇼핑 포털 서비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컴퍼니(CO) 담당은 “B tv 고객만족도 제고는 물론, 홈쇼핑 업체의 실적 개선 등 동반성장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KTis, 타운보드 5만대 확보
KTis의 타운보드 개수가 지난 6일 기준 5만대를 돌파했다. 타운보드는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이다. 세로형 25인치와 가로형 50인치 디지털 모니터다. KTis 김한성 전략사업단장은 “타운보드와 디지털게시판은 전국 지역 분포도 기준 설치율 1위로 특히 디지털게시판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네이버,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발간
네이버는 6일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를 발간했다. 올해 신규 개설한 블로그는 126만개다. 블로그 글은 2억4000만개가 올라왔다. 가장 많이 작성한 주제는 ▲일상/생각 ▲맛집 ▲비즈니스/경제 순이다. 가장 많이 첨부한 장소는 ▲더현대 서울 ▲인천국제공항 ▲에버랜드 순이다. 네이버 커뮤니티 사내독립기업(CIC) 김주관 대표는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블로그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사용자가 기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블로그의 본질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네이버페이, 해외 65개국 현장결제 지원
네이버페이가 7일부터 ▲캐나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23개국에서 현장결제를 지원한다. 네이버페이는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과 제휴해 해외결제를 제공한다. 65개국에서 활용할 수 있다.◆SKT-경북 영양군, 스타허그 MOU 체결
SK텔레콤과 경북 영양군이 지난 8일 ‘천체망원경 원격 관측 및 천문 전용 콘텐츠 서비스 스타허그 제공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스마허그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천체망원경 영상 및 원격 제어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경북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에 스타허그 전용 원격관측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손인혁 GS(Global Solution) AIX추진 담당은 “우주시대 개막에 맞춰 SK텔레콤은 천문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원격 천체 관측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KT-유네스코,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 발행
KT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8일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를 발행했다. KT의 브랜드 Y에서 운영하는 Y아티스트 레이블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 캘린더는 국내외 유네스코 네트워크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KT Y박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추첨을 통해서 받을 수도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앞으로도 여러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콜라보로 20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안내했다.◆티맵모빌리티, 대리운전 기사 연말 이벤트 개최
티맵모빌리티가 8일부터 ‘대리운전 기사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사님 운행 보상 제도’를 운영한다. 콜 완료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저녁 9시 이후 운행을 완료한 대리기사 대상 음료 기프티콘을 선착순 증정한다. 박종민 티맵모빌리티 대리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대리기사님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역설했다.◆네이버클라우드-서강대, 미래 교육 협력
네이버클라우드가 8일 ▲서강대학교 욜라국제대학 ▲엔에스데블과 ‘로욜라국제대학 교육 프로그램 및 평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교육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 로욜라국제대학은 2024년 신설 단과대다. 외국인 유학생 및 재외국민 학생 등을 교육한다. ▲한국학 ▲국제학 등을 가르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웨일 스페이스’ 기반 교육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스페이스는 공교육 현장에 이어 대학에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김동택 로욜라국제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어 교육과 평가 체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중요한 기점이 마련됐다”고 전망했다. 이언주 엔에스데블 대표는 “로욜라국제대학이 추진하는 한국어 교육·평가 체계의 DX는 한국어 교육 글로벌화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엔에스데블의 디지털 평가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평가의 등급 체계를 국제 표준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SKT-LGU+, 오픈랜 기술 확보 ‘잰걸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개방형 무선 접속망(Open RAN, 오픈랜) 표준화 단체 오랜(O-RAN) 얼라이언스 ‘플러그 페스트 가을 2023’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7개 장소에서 진행했다. 76개 기업 및 기관이 오픈랜 기술을 공개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앞으로도 5G 진화와 6세대(6G)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오픈랜 핵심 영역에 대한 활발한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네트워크(NW)선행개발담당은 “국내외 다양한 장비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얘기했다.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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