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2023 정보보호 산업 발전 장관상' 수상
배터리 업계 최초 정보보호 산업 발전 장관상 받아
2023-12-11 이민조 기자
SK온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공시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SK온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사업에서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수여됐다.
행사는 정보보호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계 협력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했다.
SK온은 그동안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국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 및 갱신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보안 분야 구성원을 확대하는 등 내부 관리에 힘썼다.
또한, 구성원 대상 ‘악성 메일 모의 훈련’ 등 정보보호 실천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보안교육을 진행했다.
박종희 SK온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배터리 산업에서 정보보호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역량을 크게 강화해 내부 핵심 경쟁력을 지키고 정보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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