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족로밍 정규 상품 전환
3000원 추가, 바로 요금제 가입 가족 데이터 공유
2023-12-12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이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했다.
SK텔레콤은 가족로밍을 로밍 상품으로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사람이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해당 요금제 데이터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난 5개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가족로밍 이용자를 20만가구 45만명으로 집계했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에 바로 24GB를 추가했다. 7만9000원이다. 최대 30일 동안 24GB 로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컴퍼니(CO) 담당은 “SK텔레콤은 ▲바로 통화 ▲T 괌사이판 국내처럼 ▲영(0)청년 50% 할인에 이어 가족로밍으로 T로밍 혁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25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T로밍 쿠폰 구매자에게 구매액의 50%를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준다. 바로 3·6·12·24GB 4종 대상이다. 캐시백은 12월말에 지급한다. 쿠폰은 구매일로부터 최대 2년 안에 등록하면 된다. 사용 유효기간은 등록일부터 최대 6개월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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