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인텔 가우디3 에 액체 냉각 솔루션 제공

2024-12-15     노태민 기자
버티브가 인텔 가우디3를 지원하는 액체 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텔 가우디3 AI 가속기는 수냉식 및 공랭식 서버를 모두 지원하며, 버티브 P2P 냉각 인프라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액체 냉각 솔루션은 17°C~45°C의 시설 용수를 사용해 최대 160kW의 가속기 전력까지 테스트를 마쳤다. 공랭식 솔루션은 실내 공기 온도가 최대 35°C 데이터센터에 구축할 수 있는 40kW의 열 부하에 대해 테스트를 마쳤다. 이 중간 압력 다이렉트 P2P 냉매 기반 냉각 솔루션은 고객이 열 재사용, 온수 냉각, 프리쿨링 냉각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력 사용 효율(PUE), 용수 사용 효율(WUE) 및 총 소유 비용(TCO)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존 니만 버티브 수석 부사장은 "버티브는 광범위한 액체 냉각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인텔과 같은 차세대 AI 기술 선도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버티브는 고객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AI 도입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데브다타 쿨카니 인텔 수석 열 엔지니어는 "“AI 작업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으로 인해 성능, 비용 및 에너지 효율성이 오늘날 기업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며 "인텔은 버티브를 비롯한 여러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협력하여 고객이 핵심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혁신적인 냉각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