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주사율·고해상도 구현한 '게이밍 모니터' 선봬
2023-12-20 이민조 기자
LG전자가 2024년형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게이밍 모니터는 고객이 즐기는 콘텐츠에 맞춰 해상도와 주사율이 최적화된다.
2024년형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최초로 한 대의 제품에서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를 모두 구현한다.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통해 전환할 수 있다.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 기능도 모니터 제품 중 처음으로 적용됐다.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는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필름 부품이 진동해 직접 소리를 내 사용자 방향으로 소리를 전달한다.
제품은 자발광 올레드 기반으로 명암 표현이 뛰어나며 응답속도도 빠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45형 커브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과 27형 올레드 모니터 1종 등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이윤석 상무는 “세계 최초로 해상도와 주사율을 바꿀 수 있는 게이밍 모니터를 비롯한 신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앞세워 게임 마니아들에게 세상에 없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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