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로젝터 제품군을 확대한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LG 시네빔 큐브’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CES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4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진행한다.

시네빔은 LG전자 프로젝터 브랜드다. 큐브는 초고화질(4K) 초소형 프로젝터 신제품이다. 무게는 1.49kg이다. 직육면체 외관을 채용했다. 가로 13.5cm 세로 8cm 높이 13.5cm다. 손잡이를 갖췄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 색 영역 ‘DCI-P3’를 154% 충족한다. 명암비는 45만대 1이다. 최대 밝기는 500안시루멘이다.

웹운영체제(OS)를 내장했다. 인터넷에 연결해 온라인콘텐츠서비스(OTT) 등을 시청할 수 있다. PC·스마트폰 등은 없어도 된다.

이윤석 LG전자 정보기술(IT)사업부장은 “초소형 디자인은 물론 4K 해상도로 12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로 CES 2024 관람객에게 새로운 홈 시네마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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