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최대주주 변경 유상증자 마감 또 연기
납입일, 12월19일˙→12월27일→12월28일→2024년 2월29일 변경
2023-12-29 윤상호 기자
에이스테크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매각이 차질을 빚고 있다. 새 최대주주가 될 오라이즈인베스트먼트(AURISE INVESTMENT)가 결국 납입일을 내년으로 미뤘다.
에이스테크는 제3자 배정 주급 납입 예정일을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스테크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 이전 예정이다. 지난 11월 2361만3963주를 오라이즈에 배정했다. 주당 1461원 총 344억9999만9943원 규모다. 오라이즈는 호주 투자사다. 올해 설립했다. 임직원 구성을 보면 중국계 자본으로 추정된다.
오라이즌과 에이스테크는 당초 유상증자 납입일을 12월19일로 잡고 12월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지만 납입일을 지키지 못했다. 임시 주총 상정 안건은 모두 부결했다. 새 납입일은 12월27일로 했다가 바로 28일로 정정했다. 하지만 28일에도 돈은 들어오지 않았다. 양측은 새 납입일을 2024년 2월29일로 조정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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