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 선정

2023-12-29     노태민 기자
서플러스글로벌은 2024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강소기업 선정기준을 갖추고 있으면서 고용유지율이 높고,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측면에서 우수해 청년에게 추천할 만한 중견기업임을 나타낸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유연근무제 도입 ▲Refresh 휴가 ▲외국어 교육 지원 ▲장기보상 프로그램 운영 ▲인센티브제 ▲육아휴직 및 남성출산 휴가 지원 ▲해외주재원 제도 운영 등 임직원에게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근로자가 선호하는 복지제도를 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서플러스글로벌의 청년 비중은 전체 임직원 중 32%로, 높은 청년 채용 비율을 나타낸다"며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지향해 영어이름을 사용하고, 직급 호칭을 없앴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이나 CEO 등을 위한 문이 달린 개인 사무실을 허용하지 않는 오픈형 조직문화를 구축해온 것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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