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출시
2024-01-02 이민조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타일러 최초로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췄다.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를 통해 외출 저 쉽고 빠르게 다림질 할 수 있다. 관리할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버튼을 눌러 사용 가능하다.
LG 스타일러의 무빙행어 기술도 업그레이드됐다. 좌우 움직임 뿐만 아니라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됐다. 미세먼지코스는 1분에 최대 350회까지 옷을 털어준다.
또한,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및 유로도 개선됐다. 이를 통해 표준살균코스와 표준코스의 시간을 각각 15분, 6분 줄였으며 에너지 사용량도 감소시켰다. 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 환기 시스템과 제습 기능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제습 가능 용량은 하루 최대 10리터까지다.
올 뉴 스타일러는 국내에서 8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핸디 스티머 유무와 컬러에 따라 출하가 기준 209~249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백승태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를 한층 진화시킨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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