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반지 시장 '꿈틀'…이메디헬스케어, ‘바이탈링’ 출시

출고가 40만원…1회 충전 최대 4일 생체 정보 모니터링

2024-01-03     윤상호 기자
헬스케어용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가 나왔다. 스마트반지다. 스마트반지는 ▲스마트밴드 ▲스마트시계에 비해 착용 편의성이 높다.  이메디헬스케어는 ‘바이탈링’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출고가는 40만원이다. 네이버쇼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티에이컴에서 제조했다. 블루투스로 연동한다.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OS) 및 아이오에스(iOS) 13.0 이상 기기를 지원한다. 무게는 최소 3.3g 최대 3.9g이다. 10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완전 충전 후 최대 4일 동작한다. 반지 크기는 ▲7호 ▲9호 ▲10호 ▲13호 4종이다. ▲수면 분석 ▲스트레스 분석 ▲체온 ▲심박수 ▲호흡수 ▲혈중산소농도 ▲활동량 등을 제공한다.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전문가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메디헬스케어는 “바이탈링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건강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기존 생체 신호 측정뿐 아니라 비침습 측정/진단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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