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책·위기관리 대표직 신설…유봉석 부사장 선임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 COO 임명

2024-01-04     윤상호 기자
유봉석
네이버가 3인 대표 체재로 재편했다. 네이버는 2024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책·위기관리(RM) 대표직을 신설했다. 정책·RM 대표는 홍보(PR)·대관·법무·개인정보·정책 등 대외 조직을 맡는다.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을 정책·RM 대표로 선임했다. 유 신임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최수연 대표 및 채선주 대외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와 네이버를 이끌게 됐다. 유 대표가 담당하던 뉴스 서비스 관련 조직은 CEO 밑으로 옮겼다. 또 지난 2년 동안 공석이었던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임명했다. 아울러 CEO 직속으로 ‘퓨처 AI 센터’를 만들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이 센터장을 겸임한다. 퓨처 AI 센터는 AI 안전성 연구 및 책임감 있는 AI 개발 등 글로벌 AI 연구 및 정책 조직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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