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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XR2+ 2세대’ 선봬…삼성전자·구글 협력

초당 90프레임 4.3K 해상도 지원

2024-01-05     윤상호 기자

퀄컴이 확장현실(XR) 플랫폼 신제품을 선보였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R2플러스 2세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작대비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주파수를 각각 20%와 15% 향상했다. 초당 90프레임 4.3K 해상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XR2플랫폼 2세대를 채용한 XR기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휴고 스와트, 퀄컴 부사장 겸 XR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R2플러스 2세대는 4.3K 해상도를 구현해 ▲룸 스케일의 스크린 ▲실물 크기 오버레이 ▲버츄얼 데스크톱과 같은 사용 사례에 놀랍도록 선명한 시각 효과를 제공하고 XR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며 “퀄컴은 몰입형 미래를 강화할 최고의 XR 기기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퀄컴 및 구글과 다시금 모바일 산업 혁신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전문성 및 공동 협업을 통해 갤럭시 사용자에게 동급 최고 수준의 XR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샤흐람 이자디 구글 증강 현실(AR) 부문 부사장은 “구글은 몰입형 및 공간형 XR의 미래를 위한 퀄컴 및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냅드래곤 XR2플러스 2세대의 성능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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