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퀄컴, “자동차도 ‘스냅드래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생태계 확대
2024-01-10 윤상호 기자
퀄컴이 ‘스냅드래곤’ 생태계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동차도 그 중 하나다.
퀄컴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퀄컴의 CES는 자동차 행사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전시한다. 퀄컴의 차량용 플랫폼이다.
나쿨 두갈 퀄컴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오토모티브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20년 이상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제공하고 있다”마려 “퀄컴의 노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의 미래를 구체화했으며 오토모티브 산업의 새 시대로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섀시는 ▲스냅드래곤 오토 커넥티비티 ▲스냅드래곤 콕핏 ▲스냅드래곤 라이드 등으로 구성했다. ▲무선 연결 ▲콘텐츠 활용 ▲자율주행 등을 지원한다.
일반 차량 외에 ▲오토바이 ▲특수차량 등도 공략한다. 퀄컴은 지난해 9월 신차종을 위한 디지털 섀시 시스템온칩(SoC)도 출시했다.
한편 퀄컴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은 자동차로도 영역을 넓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에서 제공하는 AI를 일컫는다. 올해부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가 온디바이스 AI로 들어왔다. 퀄컴은 CES 2024에서 차량용 온디바이스 AI를 소개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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