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쓰론 앤 리버티' 서비스 개선안 발표

서버 통합은 17일로 예정 2월 2일부터 최초 공성전 계획

2024-01-10     김성진 기자
서버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역할 수행 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에 대한 서버 통합 등 여러 개선 방안에 대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9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를 통해 지역 이벤트 개선과 스킬 전환 시스템, 새로운 스킬, 서버 통합 일정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다. 

지역 이벤트 보상은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안을 조정하여 이용자 중 150위(기존 100위)까지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제공한다.
 
또 기존 스킬의 성장 수치를 다른 스킬로 옮길 수 있는 전환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용자가 지정한 스킬 세트를 자유롭게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는 퀵슬롯 세트 기능도 17일 게임내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오는 17일에는 21개 서버를 10개 서버로 통합하고 여러 서버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파티 자동 매칭 시스템 또한 준비 중이다. '쓰론 앤 리버터'의 첫 번째 공성전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최문영 캡틴은 “미숙한 운영으로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매번 방송 때마다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렸던 것 같다. 즐거운 주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