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리온, 사운드트레이싱 기술 CES 2024서 주목 받아
2024-01-15 노태민 기자
3D 오디오 시스템반도체 기업 엑사리온이 'CES 2024'에 참여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약속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엑사리온은 3D 오디오 시스템반도체 전문 팹리스다. 2020년 창업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 세종피아에서 엑사리온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유저에게 초현실적인 사운드와 초실감적인 영상을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행사 기간 동안 엑사리온 부스를 방문한 해외 기업들은 소니, 모빌아이, 볼보, ZOOX, 넥스트베이스, 오디오키네틱 등이다. 엑사리온 관계자는 "이들 기업이 사운드트레이싱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고,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며 "특히 소니의 경우 부스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후속 미팅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엑사리온은 "CES에서 만난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사운드트레이싱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며 "또 글로벌 진출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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