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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주도와 손잡고 유소년축구 지원한다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전지훈련 프로그램 개최 국내팀 대상 5600만원 후원금 전달

2024-01-15     김성진 기자
왼쪽부터

넥슨은 15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와 제주유나이티드에프씨 등과 함께 유소년축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김학범 감독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운영한다. 또 이를 기념해 15일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넥슨 측은 국내팀을 대상으로 총 5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넥슨과 제주도가 유소년축구를 지원하기 위한 동계훈련이며 2022년 남해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3회차다. K리그 산하 유소년 7개팀과 제주 1개팀을 비롯해 일본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4개 해외팀이 초청을 받아 입국했다.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에 참가한 12개팀은 총 44번의 리그 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 축적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한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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