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교육생, 스팀에 게임 정식 출시

29명의 예비 개발자...총 6개 게임 개발완료  ‘프로스트레인’ ‘보드랜드’...스팀에서 인기 순위 등극

2024-01-17     김성진 기자
스팀에
크래프톤은 최근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1기 교육생들이 게임 플랫폼 스팀에 6개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지난해 크래프톤에서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파일럿 형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총 29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해 2023년 8월부터 3개월간 게임 개발의 기초를 배운 후 2개월 동안 제작한 6개의 결과물을 올해 1월에 공개했다. 영화 설국열차처럼 이동하는 열차 세계에서 생존하는 ‘프로스트레인’와 드릴머신을 타고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채굴 액션 ‘언더마이너’, 중력장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그라비티아’, 네크로맨서가 되어 적을 물리치는 ‘네크로 럼블’, 해킹으로 조작하는 캐릭터를 옮기며 싸우는 ‘메뉴버’, 보드 타일을 이동하며 몬스터와 전투하는 ‘보드랜드’ 등이 나왔다. 이 가운데 ‘프로스트레인’과 ‘보드랜드’는 스팀의 신규 인기 순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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