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북3고5G, KT에서 구입하세요”

출고가 55만7700원…스냅드래곤 플랫폼 채용 스마트기기 요금제 가입자, 공시지원금 제공

2024-01-17     윤상호 기자
KT가 세컨드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한다. KT는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 북3고 5G’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북3고 5G 출고가는 55만7700원이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꽂아 직접 이동통신망에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7c+ 3세대’ 플랫폼을 채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1’ 운영체제(OS)다. KT 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용 데이터 용량을 다 쓰면 스마트폰 데이터 용량을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요금제가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이면 ‘5G 데이터투게더’를 무료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은 “신학기에 앞서 자녀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갤럭시 북3고 5G를 출시했다”며 “KT 요금제 가입을 통해 고객이 기능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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