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신규 법인 픽셀트라이브 설립

'가디스오더' 개발 스튜디오를 독립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 사임, 신규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

2024-01-19     김성진 기자
신규
게임개발사 로드컴플릿은 오는 2월 1일을 기점으로 신규 법인 픽셀라이브를 설립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법인 픽셀라이브는 로드컴플릿이 카카오게임즈와 계약한 모바일게임 '가디스오더'를 개발 중인 크레페 스튜디오가 독립하며 설립되는 것이다. 로드컴플릿 측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구조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로드컴플릿의 공동창업자인 배정현 대표이사는 로드컴플릿 대표이사 직책을 내려놓고 CCO(Chief Creative Officer)로 선임되며 픽셀트라이브 신임 대표이사와 '가디스오더' 총괄 프로듀서로 취임할 예정이다. 로드컴플릿은 공동창업자 배수정 COO가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로드컴플릿은 2009년 배수정, 배정현 남매가 창업한 모바일게임 개발사이다.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이사(예정)는 “가디스오더 소프트 런칭과 이후 글로벌 서비스 위해 배수진을 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수정 대표이사는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옵스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 제작에 집중하겠다"며 "시장 검증 시스템과 개발 환경의 트렌드를 접목하는 실험 또한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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