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공략 확대…‘AI링고전화’ 패키지 선봬

3년 약정 기준 ‘링고비즈플러스+AI통화비서 라이트’ 월 1만4300원

2024-01-22     윤상호 기자
KT가 소상공인 공략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사업 모델도 늘렸다. KT는 ‘AI링고전화’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링고비즈플러스 ▲AI통화비서 라이트를 묶었다. 매월 30분 무료통화를 지급한다. 3년 약정 기준 월 1만4300원이다. KT 매장 또는 KT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링고비즈플러스는 녹음한 음성으로 영업시간·장소·행사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4400원이다. AI통화비서 라이트는 전화를 대신 받아 주거나 메모해주는 서비스다. 무료 통화 매월 30분 포함 월 9900원(3년 약정 기준)이다.  AI링고전화는 문자-음성 변환(TTS) 기술로 원하는 내용을 음성 통화 연결음으로 제작할 수 있다. 최초 가입 때 성우 녹음 유료 상품을 3개 음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게 홍보와 응대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AI링고전화가 바쁜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성공을 위해 필요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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