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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AI, 원본 영상으로 학습…정부, 기술 고도화 지원

보행자 인식 오류율 개선…자율주행 실증 지역 전국 확대

2024-01-23     윤상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에서는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 지역을 전국 보도로 확대했다. 또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명 처리(모자이크 처리 등)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 ▲개인식별 목적 활용 및 제3자 제공 금지 ▲외부망 접속 차단 분리 공간에서만 활용 등 단서를 달았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자율주행 A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로봇·자동차·드론 등 이동체 자율주행의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과기정통부는 AI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프라이버시 문제들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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