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삼성전자, 다자 통화 ‘U+크루콜’ 선봬

최대 10명 동시 통화…수신자, 통신사·제조사 무제한

2024-01-29     윤상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크루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LG유플러스용에 기본 탑재했다.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1명씩 초대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즐겨찾기 그룹은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수신자는 통신사·제조사 제한이 없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출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이 앱을 내장할 예정이다. 이전에 나온 스마트폰 중 안드로이드14 운영체제(OS) 이상 이면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부가서비스 관리 앱 ‘유플러스 모바일매니저’도 선보인다. 31일부터 배포한다. LG유플러스 부가서비스를 확인하고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리드(담당)는 “유플러스 크루콜은 다양한 친목 모임을 주도하는 리더에게 유플러스 모바일매니저는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차별적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보다 편의성을 높인 통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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