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국내 중소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문체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더하기' 지원사업 확대
오는 2월경 모집 공고안 시행 예정
2024-02-01 김성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일 국내 중소게임사들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성과 확대를 지원하는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중소게임사들이 게임더하기 플랫폼 내 포인트를 활용해 컨설팅과 마케팅, 인프라, 게임서비스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 수출 지원사업이다.
올해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은 지원 부문과 최대 지원금을 상향하고 VR게임 지원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성과창출형에 10개 게임을, 시장개척형에 20개 게임을 선정하고 초기진입형에는 30개 게임 등 총 60개의 게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2월에 모집 공고안이 시행되어 3월과 4월 사이에 지원한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선정 평가와 협약 계약이 체결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게임더하기는 지난해 총 35개의 국산게임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전체 해외 매출 153억원과 전체 해외 다운로드 1100만을 달성한 바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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