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V살균 기능 탑재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출시

2024-02-01     이민조 기자
LG전자가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 공기 살균 기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신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가 탑재돼 공기 자체를 살균한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공기살균청정기’로 ‘PA 인증’도 획득했다. 신제품은 특화 필터를 추가 적용 가능하다. 특화 필터의 종류는 ▲펫 특화필터 ▲새집 특화필터 ▲유증기 특화필터 ▲알레르겐 특화필터 등이 있다. ‘인공지능(AI) 플러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제품이 자동으로 공기질을 분석해 동작 세기를 조절하며 운전한다.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이 51% 절약된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운동 ▲펫 ▲베이비 ▲절전 등 7가지 생활 맞춤 모드를 LG씽큐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는 이달 1일 출시되며 에어로타워도 잇따라 이달 내 출시될 예정이다. 출하가 기준 공기청정기 가격은 필터 종류에 따라 199만원~207만원이며 에어로타워는 134만원이다. 3년~6년 계약기간에 따라 구독으로 제품도 이용할 수 있다. 구독 신청 시 기본으로 12개월마다 필터를 배송받는다. 케어 매니저의 주기적인 제품 관리는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실내 공기의 청정과 위생을 더욱 강화하는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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