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네오위즈' 중국 내 서비스 허가권 획득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판호 발표 중국 킹소프트 시요에서 '고양이와 스프' 게임 서비스 담당

2024-02-02     김성진 기자
중국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오리진'과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 내 서비스 허가권인 외자판호를 2일 발급받았다. 중국의 국가신문출판국은 금일 32종의 외자판호 발급 명단을 공개했으며 이 가운데 '던전앤파이터 오리진'과 고양이와 스프'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 측은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서비스는 킹소프트 그룹의 산하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에서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에서 개발한 방치형 게임이다.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쉬운 조작법이 특징으로 2021년 10월 출시 후 총 다운로드 5500만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올해 ‘고양이와 스프’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소셜네트워크 게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IP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게임 서비스가 가능해진 넥슨과 네오위즈의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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