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KT, ‘브릿지 창업도약패키지’ 모집 外

2024-02-02     윤상호 기자

◆KT, 멤버십 월 이용자 26%↑

KT 1월 기준 멤버십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멤버십 인앱 서비스’ 도입 효과라는 것이 KT의 평가다. ▲10~20대는 커머스와 웹툰 ▲30~40대는 ▲웹소설 40~50대는 음악 이용률이 높았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이병무 본부장은 “KT는 할인만을 강조하는 멤버십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대가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콘텐츠·혜택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KT 멤버십 인앱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그룹사와 제휴사 서비스의 가입자 및 이용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고 자평했다.  

◆네이버페이, 日 페이페이 가맹점 현장결제 지원

네이버페이는 지난 1월29일부터 일본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이용한 현장결제를 지원한다. 페이페이 가맹점 중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U+-동아사이언스, 메타버스 콘텐츠 ‘맞손’

LG유플러스는 1월30일 동아사이언스와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 어린이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우선 동아사이언스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구사랑탐사대’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한다. ▲체험형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학습 운영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마케팅 등도 협력한다. LG유플러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MOU를 통해 키즈토피아가 신뢰성 높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왜 시간을 보내야하고 어떤 것들을 즐길 수 있을지 지속 고민해 시장에 혁신적인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리의서재, 창비 콘텐츠 제공

밀리의서재는 1월30일 창비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창비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7권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소설Y 시리즈 10권 등을 공개했다. 또 부커스와도 제휴했다. ‘와이(WHY)? 시리즈’를 밀리의서재에서 볼 수 있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출판사와 꾸준한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밀리의서재 회원이 원하는 모든 책을 밀리에서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게 베스트셀러 확보 속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클로바X’ 스킬 연동 확대

네이버는 1월30일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X’에 ▲리테일 테크 서비스 ‘컬리’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과 스킬 연동을 시작했다. 스킬은 각 서비스 정보를 클로바X에 연동해 AI 정확성을 높이는 역할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생성형 AI가 다른 시스템과 능동적으로 연결되며 복잡한 과업도 수행하는 능력이 앞으로 더 주목받을 것”이라며 “클로바X의 스킬 생태계를 확장하고 모델을 고도화하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AI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LGU+,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

LG유플러스는 1월30일 1300여개 협력사 납품 대금 2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설을 맞아 현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명절 때 납품 대금을 미리 전달했다. LG유플러스 한상언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LG헬로비전, 제철장터 ‘순창 고추장불고기’ 출시

LG헬로비전은 지난 1월30일 제철장터에 ‘순창 고추장불고기’를 출시했다. 제철장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지역 특화상품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순창 고추장불고기는 전북 순창군과 손을 잡았다. LG헬로비전은 순창 고추장불고기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했다. 강명신 LG헬로비전 미디어그룹장은 “LG헬로비전은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해 온 사업자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를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해남 김치 ▲순창 고추장불고기 등 지역의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가지고 있는 상품을 지역과 함께 만들어 제철장터 고객에게 선봬 만족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 카카오쇼핑-삼성페이 연동

카카오는 1월31일부터 카카오쇼핑과 삼성전자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연동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받은 모바일 교환권을 삼성페이로 옮길 수 있다. 삼성페이 쿠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쇼핑은 오는 12일부터 카카오뱅크 계좌도 결제수단에 추가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출시

네이버페이는 1월31일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출시했다. ▲경남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케이뱅크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6개 금융사와 협력했다. 은행을 가지 않고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금융사를 통해 갈아타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 시작

카카오는 1월31일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내 주요 복합상업시설 100여곳 대상이다. 공간정보 AI 기술 업체 다비오와 협업했다. 매장 정보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실내 길찾기 ▲주차장 정보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KT알파, 한국 영화 한글 자막 서비스 도입

KT알파는 1일부터 영화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한국 영화 대상 한글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다. 매주 2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한글 자막은 사회적 약자가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추진했다. KT알파 지준수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자막과 함께 콘텐츠를 즐기는 시청 트렌드에 발 맞춰 시네마천국에 한글 자막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향후 시청률 및 시청자 반응 등을 고려해 한글 자막이 추가된 영화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시청자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종사자 건강권 20억원 지원

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2023년 플랫폼 종사자 건강 보호 지원 사업’ 결과 2000여명이 20억원의 수혜를 봤다고 집계했다. 안전보건공단의 직종별 건강검진 비용 중 20%에 해당하는 자기부담금을 카카오모빌리티가 내주는 구조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ESG 경영 방안의 일환으로 카카오T 플랫폼의 이용 이력과는 관계없이 모빌리티 종사자라면 누구나 개선된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 고민해나갈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카카오헬스케어, AI 혈당 관리 ‘파스타’ 출시

카카오헬스케어는 1일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출시했다.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와 덱스콤 ‘G7’ 2개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와 연동할 수 있다. 파스타는 CGM 데이터를 분석해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진료용 ‘파스타 커넥트 프로’도 선보인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궁극적으로 ▲환자 삶의 질 개선 ▲의료 접근성 향상 ▲사회적 비용 절감 ▲의료 기술 혁신 및 의료의 질 개선 등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 C&C-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SK C&C는 1일 ▲롯데알미늄 ▲조일알미늄과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럽연합(EU)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 간소화 플랫폼을 적용한다. 탄소 배출 전과정평가(LCA) 대응도 지원한다. SK C&C 방수인 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그룹장은 “탄소 데이터 공유가 늘면 제조 공정 효율화나 탄소 저감 장치 개발 혹은 효과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생성형 AI 도입 등 여러 디지털 제조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파파고’ 아랍어 번역 추가

네이버클라우드는 1일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에 아랍어 번역을 추가했다. 파파고 지원 언어는 총 16개로 늘어났다. 아랍어는 ▲문자 번역 ▲음성 번역 ▲대화 번역을 지원한다. 연내 이미지 번역을 더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신중휘 이사는 “유엔(UN)의 6대 공용어 중 하나인 아랍어는 전 세계적으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기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파고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 멤버십 키즈카페로 확대

KT는 1일부터 멤버십 가입자에게 어린이 실내놀이터 ‘플레이타임중앙’ 58개 직영점 키즈카페 입장권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가에 제공한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이병무 본부장은 “KT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계속 낮아지는 만큼 미래 세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LGU+,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를 인터넷(IP)TV와 모바일TV로 제공했다. 270여편을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와우와우 ▲비아플레이 ▲바이아컴 등과도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드라마·영화를 제공하며 고객 시청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안내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스피치’ 실시간 자막 생성 추가

네이버클라우드는 2일 ‘클로바 스피치’에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출시했다. 클로바 스피치는 음성을 문자로 바꿔주는 기업용 서비스다.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은 실시간으로 음성을 추출해 문자로 변환한다. 네이버클라우드 AI 상품기획 김성훈 매니저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은 ▲방송사 ▲라이브커머스 기업 ▲유튜버 등 실시간 방송을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책가방 선물해요”

카카오의 카카오메이커스는 7일까지 ‘메이커스는 8살’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1개 계정당 1000원을 적립한다. 수익금은 초록우선 경기지역본부에 기부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지원에 사용한다. 카카오 정영주 ESG서비스실장은 “어린이의 새로운 출발 및 카카오메이커스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용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만의 임팩트를 확산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제시했다.  

◆KT, ‘브릿지 창업도약패키지’ 모집

KT는 23일까지 ‘KT 브릿지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모집한다.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접수한다. 스타트업과 KT가 협업해 공동 서비스 또는 사업화가 목표다. 공모분야는 ▲AI ▲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융합서비스 ▲기타 등 총 5개다. 최대 2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KT 공급망관리(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약기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실행하겠다”고 역설했다.  

◆카카오프렌즈X본태박물관 특별 전시회 개최

카카오는 29일까지 카카오프렌즈와 본태박물관이 특별 전시 및 컬래버 굿즈 판매를 진행한다. 전시는 제주 서귀포시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갖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본태박물관 작품을 녹였다. 김소라 카카오 제휴&신사업파트장은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이 굿즈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영역으로 협업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고 판단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생성형 AI 도입 프로모션

네이버클라우드는 3월31일까지 ‘생성형 AI 도입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최대 2000만원 상당 크레딧을 제공한다. ‘클로바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체험할 수 있다. 접수는 네이버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LGU+, 3월31일까지 너겟 가입자 데이터 쿠폰 2장 제공 

LG유플러스는 3월31일까지 ‘너겟’ 가입자에게 매일 데이터 무료 쿠폰(타임부스터 1시간) 2장을 증정한다. 너겟은 모바일에서 가입 해지가 가능한 선불요금제 상품이다. LG유플러스 정현주 인피니스타 센터장은 “앞으로도 너겟의 주요 고객층인 청년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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