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이음5G’를 적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30일 삼성전자에 이음5G 주파수 4.7GHz와 28GHz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경기 수원사업장에 이음5G를 구축할 예정이다. 4.7GHz뿐 아니라 28GHz 네크워크도 설치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28GHz 솔루션은 주파수 폭 상향과 하향 비율을 각각 2:8과 5:5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G 장비·단말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28GHz 이음5G 기반 대용량 초연결 서비스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음5G를 통해 기존 유선망 대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와 보안·안전 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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