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SK텔레콤,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2024-02-05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은 5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2023년 4분기 SK텔레콤 매출액은 3조2043억원, 영업이익은 254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8%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7.6% 급감했지만 전년동기대비 30.5% 급증했다.

다음은 SK텔레콤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관련 임원이 참석했다.


◆모두 발언

- 김양섭 CFO

2024년 설날 연휴를 앞두고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SK텔레콤은 지난해 3분기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는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유수의 AI 플레이어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구체적인 AI 사업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연간 재무실적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7조66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1조75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2조589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4559억원과 1조05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주요 성과 및 전략 방향

먼저 AI 피라미드 기반인 ‘AI 인프라(기반 시설)’ 영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인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연간으로 전년대비 30%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AI 시대의 본격화와 맞물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용하려는 데이터센터 수요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며 SK텔레콤은 앞으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AI 반도체 전문기업 사피온은 작년 말 차세대 추론용 칩셋인 ‘X330’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CES에서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와 X330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관련 산업 협력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자강’과 ‘협력’ 투트랙의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전략을 보수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자체 LLM인 ‘에이닷X’의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를 통해 멀티모달 거대모델(LM)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으며 ▲엔트로픽 ▲오픈AI ▲올거나이즈 ▲코난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유수의 AI 기업과 함께 다양한 LLM 라인업과 이를 아우르는 AI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텔코(통신사) 특화 LLM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확장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AIX(AI 전환) 영역은 ▲모바일 ▲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등 인터널(내부) 핵심 사업과 ▲모빌리티 ▲헬스케어 ▲미디어 등 익스터널(외부) 인접 영역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AIX의 인터널 영역인 모바일 사업에서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는 2023년 말 기준 1567만 명을 기록했고 5G 고객 비중은 68%를 상회했습니다.

브로드밴드의 경우 2023년 말 기준 955만 유료방송 가입자와 693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했고 향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개인 맞춤형 AI TV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는 사물인터넷(IoT) 회선 수주 확대를 지속하는 한편 ▲AI컨택센터(CC) ▲비전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AI 아이템을 발굴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은 관리서비스공급(MSP) 리커링(정기 결제)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2023년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은 고객사의 환경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LLM을 제공하는 멀티 LLM 전략을 기반으로 지난 1월 구독형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오픈했으며 ▲공공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사업도 병행 추진해 올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AIX의 익스트널 영역에서 SK텔레콤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주도권 선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에서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조비에비에이션의 실제 UAM 기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글로벌 UAM 시장에서도 공동 진출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SK텔레콤은 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와 관련 지난해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서의 파트너십 체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1월에는 글로벌 톱티어(선두권) 수의 영상 업체인 베톨로지와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서 AI 서비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에이닷’은 작년 10월 통화 녹음 요약 기능 출시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실시간 통화 통역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에이닷은 이러한 킬러 서비스를 지속 추가하며 진정한 AI 개인비서로 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프랜드는 작년 5월 출시한 ‘이프홈’의 인기에 힘입어 2023년 말 기준으로 월간활성사용자(MAU) 기준 361만명을 기록했으며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입한 경제 시스템은 이프랜드의 체류시간 증가 등 활력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프랜드 서비스와 생성형 AI와의 결합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AI 페르소나 ▲AI 스튜디오 등 차별화된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T우주는 ‘유튜브 프리미엄’ 등 거대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2023년 말 기준 MAU 235만명 이상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구독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T우주는 ‘넷플릭스’ 등 파급력 있는 상품의 추가 확보에 나서는 한편 AI 기반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통해 규모감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주환원 정책

2023년 배당금은 이번 결산 이사회에서 4분기 주당 1050원 이미 지급된 주당 2490원을 포함해 연간 주당 3540원으로 의결됐으며 3월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2024년 매출 전망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약 2% 성장한 17조9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5G 가입자 및 무선 매출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된 가운데 대내외 환경도 녹록지 않아 올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SK텔레콤은 신성장 사업과 AI 영역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를 통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의응답

Q. 2024년 무선서비스 매출 및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전망

A. (김양섭 CFO) 2023년 말 기준 SK텔레콤의 5G 휴대폰 가입자가 1567만명이고요. 5G 보급률이 68%를 넘어가면서 가입자와 무선 매출의 성장세가 전년대비 완연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9년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차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보면 불가피한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SK텔레콤은 가입자 순증 위주의 성장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무선 매출의 성장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화제가 됐던 에이닷의 아이폰 통화 녹음과 같은 킬러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치와 리텐션(충성도)을 강화하고 T우주 등 구독 서비스 연계와 같은 차별적인 혜택 제공을 지속 확대해서 프리미엄 요금제에 대한 고객 요구를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등의 고객 경험의 개선을 통해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과 대비해도 약 10% 이상 성장한 로밍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매출 성장원을 추가적으로 발굴·확대해 성장세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SK텔레콤의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ARPU가 상대적으로 낮은 IoT 회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IoT 회선이 포함된 SK텔레콤 ARPU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소폭 하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향후 주주환원 정책은

A. (김양섭 CFO) 기존 주주환원 정책이 적용된 마지막 해였던 2023년은 연간 배당 3540원으로 기존 대비 약 7% 상승했고요. 30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그중에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면서 예년대비 높은 수준의 주주 환원을 시행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차기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고 무엇보다 주주 가치 증진을 기반에 두고 ▲이동전화(MNO) 사업의 성장 정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AI 관련 투자 ▲성장과 주주 환원 간의 자원 배분의 균형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최적의 안을 만들어서 향후 이사회 논의 후 내용을 구체화하고 확정되는 대로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Q. AI 피라미트 전략 중 투자와 해외 동향 구체적으로

A. (조상혁 AI전략제휴담당) 2023년 8월에 SKT가 글로벌 AI 선도 기업인 엔트로픽에 1억불을 투자한 사실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LLM의 성능을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엔트로픽뿐 아니라 오픈AI 등 시장 최선도 업체인 글로벌 AI 기업과 협력해서 텔코 특화 LLM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방대한 텔코 데이터를 활용해서 구축 중인 텔코 특화 LLM은 ▲AICC ▲텔코 에이전트 등에 적용 가능한 상용 기능을 상반기 중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7월 말 출범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통해서 텔코 특화 LLM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까지 확장하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또 SK텔레콤은 2023년 4분기 ▲올거나이즈 ▲임프리메드 투자를 통해서 ‘K-AI 얼라이언스’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고 여러 산업군에 걸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 추진할 것입니다.

글로벌 테크 AI 얼라이언스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SK텔레콤은 AI 서비스 공급자로서 방대한 테크 데이터를 활용해서 텔코 특화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강 그리고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텔코용 서비스가 유연하게 현지화 고도화돼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도구 사업화도 준비 중입니다.

2023년 7월 출범한 글로벌 켈코 AI 얼라이언스 SK텔레콤 그리고 ▲도이치텔레콤 ▲이앤 ▲싱텔로 구성돼 있고 전 세계 50개국에 걸쳐 14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통신사가 신규 참여 의사를 계속 타진해 오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데이터와 요구를 반영해서 텔코 특화 LLM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멤버사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AI 솔루션이 사업화된다면 SK텔레콤은 전 세계적으로 AI 사업을 통해 실질적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엔터프라이즈 사업 현황과 전망

A. (배재준 엔터프라이즈전략담당) 2023년도의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 및 클라우드 수주 증가가 견인한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전 사업 영역이 골고루 성장하면서 2023년 4분기 매출은 43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성장했으며 연간 매출도 6306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다음은 2024년에 대한 전망입니다.

먼저 데이터센터 사업입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신규 센터 가동률 상승을 바탕으로 분기별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2024년도에도 동일한 추세를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연간 데이터센터 매출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요.

또 2030년까지 보유 용량을 현재 용량의 2배인 200MW 이상으로 확장해 국내 1위 데이터센터 사업자를 목표로 수도권의 신규 센터 설립도 진행 중입니다.

클라우드 사업은 챗GPT가 불러온 AI 클라우드 수요 증세가 구체화될 시기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이와 연계해 AI 클라우드 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MSP 영역에서는 멀티 클라우드 확장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SK텔레콤만의 비용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빅어카운트(대형 고객) 중심의 수주 증대를 목표로 본격적인 스케일업(외연 확대) 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SK브로드밴드 기업공개(IPO) 계획 및 2024년 실적 전망

A. (김양섭 CFO) SK브로드밴드는 지속적인 가입자 성장을 통해서 미디어와 개인 대상 거래(B2C) 사업의 양적 기반을 확대하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시너지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솔루션 사업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연결 재무 실적뿐 아니라 SK텔레콤의 기업 가치에도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IPO 계획과 관련해서는 SK브로드밴드의 본질 가치 구현과 SK텔레콤의 기업 가치 극대화를 목적 함수로 두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것입니다.

향후 시장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가장 적절한 시기에 IPO 추진 여부 및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후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우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담당) 2024년 SK브로드밴드의 실적 전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24년 SK브로드밴드는 유선 B2C 가입자 확대를 지속하고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등 기업 대상 거래(B2B) 사업의 확대를 통해서 전년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입자의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고가치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서 유선 B2C 사업의 수익성 제고와 매출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기회 시장에서의 성장을 확대해서 기존 전용회선의 규모를 확장하고 동시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협업 구조를 한층 고도화함으로써 AI 솔루션 기반의 사업모델 확장에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신규 센터의 가동률 증가를 통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AI 기술 적용을 통해 운영 설비 고도화와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지속 성장의 기반을 공고하게 해 나갈 것입니다.

Q. 에이닷 출시 후 유무선 사업 영향

A. (김지윤 AI어시스턴트담당) 에이닷은 2023년 9월 정식 출시 후 누적 가입자가 현재까지 34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 중에 있습니다. 지난 1년간 누적 가입자 수가 약 300% 증가하는 등의 성과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 후 에이닷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라이프스타일 분야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2023년 대한민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명예의 전당대회 하반기 채팅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효용성과 인기를 증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장은 ▲통화 녹음·요약 ▲수면 관리 등과 같은 효용성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 출시가 고객한테 잘 전달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판단하고 있고 최근 아이폰 통화 녹음 내에 있는 통역 기능이라든지 고객이 대화 방식으로 쉽게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기능의 출시로도 연결되면서 많은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디어 관련돼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SK브로드밴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AI 커뮤니케이션 기반으로 들어온 고객을 다른 라이프 어시턴트 영역으로 전이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대한 부분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도 에이닷 이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것과 병행해서 트래픽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발굴하는 부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고도화될 서비스나 기능에 대한 고객 이용 행태를 고려한 지표를 검토하고 해당 지표에 대한 내용이 내부적으로 검토가 완료되면 이 부분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