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최대 3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체인 코어 형태로 제작된 초경량 모터 구조가 적용됐으며 내부 핵심 부품 구조 효율화를 통해 높은 흡입력을 구현했다.

AI 기능도 강화됐다. ▲바닥 종류 ▲청소 중 브러시가 들린 상황 ▲마루 구석을 청소하는 상황 등 다양한 청소 환경을 인식해 최적의 청소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이를 통해 강력 모드 대비 배터리 사용량 25%를 절감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청소기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헤파 필터레이션’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 밖에도 ▲고온 세척 브러시 ▲청정스테이션+ ▲스마트 와이파이 기능 등이 제공된다.

비스포크 제트 AI의 색상은 그레이지·새틴 베이지 ·새틴 블랙 등 5가지이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64만9000원~17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은 삼성전자 특허 기술 기반의 초강력 흡입력과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부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삼성 가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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