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SKT, “디지털 디톡스 경험해보세요” 外

2024-02-08     윤상호 기자

◆LGU+, 미드폼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 공개

LG유플러스는 5일 미드폼(중편) 드라마 ‘브랜드인성수동’을 공개했다. 총 24부작이다. ▲LG유플러스 콘텐츠 스튜디오 ‘스튜디오 엑스 플러스 유(X+U)’ ▲스튜디오 브이플러스 ▲하이그라운드가 공동 제작했다.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매주 월~목 1회씩 순차 방영할 예정이다. 해외 온라인콘텐츠서비스(OTT) ‘라쿠텐 비키’와 ‘레미노’에 공급을 확정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소속 크리에이터(창작자)의 창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새롭게 고민 중”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페이-대구은행, 대구로페이 결제 지원

네이버페이는 5일부터 대구은행과 대구지역화폐 ‘대구로페이’ 결제를 지원한다. 대구로페이를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수단에 추가했다. 네이버페이 QR결제처와 삼성페이 결제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아임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네이버페이 등록 등을 할 수 있다. 충전 등은 이전처럼 아임샵 앱을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사업화’ 맞손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5일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공공 및 교육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사업 협력 ▲공동 개발 서비스 시장 확대 및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최근 ‘AI 국가주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AI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업계의 연대를 강화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이번 MOU는 ▲행정 서비스 ▲사회기반시설 등 국가 단위로 적용 가능한 AI를 개발하자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AI 인프라(기반 시설) 역량으로 AI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며 국가 AI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LGU+, 쪽방촌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

LG유플러스 임직원은 5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에서 독거 어르신과 반찬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700만원으로 60가구에게 반찬을 선물했다. 난방용품도 선물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KT-IPX, ‘아이폰13 미니’ 공동 마케팅

SK텔레콤은 6일부터 IPX와 ‘아이폰13 미니’ 구매자에게 ‘라인프렌즈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를 선물한다. 선착순 4000개다. T다이렉스샵과 공식 인증 대리점 등에서 구입하는 사람 대상이다. 패키지는 라인프렌즈 미니니 캐릭터로 꾸민 ▲맥세이프 호환 폰케이스 ▲맥세이프 호환 스마트톡 ▲에어팟 프로 케이스 ▲캐릭터 스티커 등으로 구성했다. 유철준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센터(CT)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SK텔레콤만의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안내했다.  

◆KT,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 도입

KT는 7일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을 도입했다. 가정 통신 서비스 고장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AI가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사후서비스(AS) 방문을 줄일 수 있다.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KT는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으로 KT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체감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앞으로 가정 방문이 필요한 여러 서비스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원스토어, 디지털터빈 5000만달러 투자 유치

SK스퀘어 자회사 원스토어는 7일 디지털터빈과 총 5000만달러(약 660억원)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터빈은 1차 투자로 1000만달러(약 130억원)를 투입해 원스토어 신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디지털터빈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다. 게임사와 제휴해 앱 광고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양사는 원스토어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와 손잡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원스토어는 우리나라 대표 앱 마켓을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니텍, AWS 기반 이니허브 SaaS 서비스 출시

이니텍은 7일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이니허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니허브는 인증통합서비스다. 이니허브 SaaS 구독 상품은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니텍 보안사업본부 성열탄 본부장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클라우드에 적합한 사용자 친화적인 활용성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개했다.


 
◆SKT, 3년 연속 탄소정보 공개 ‘리더십A’ 선정

SK텔레콤은 7일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선정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CDP는 세계 금융기관 ESG 기업 평가와 투자 지원 프로젝트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담당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탄소중립 목표 이행 과정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그리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카카오, S&P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톱 1%’ 뽑혀

카카오는 8일 S&P글로벌 주관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최상위 등급인 ‘톱 1%’로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62개 산업군 9400개 기업을 평가했다. 카카오는 산업군 유일 ‘인더스트리 무버’로도 뽑혔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실장은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카카오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버스터블 기능’ 출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8일 클라우드 성능 향상을 위한 ‘버스터블 기능’을 출시했다. 일시적으로 중앙처리장치(CPU) 기본 성능을 초과하는 성능을 낼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버스터블 기능에 ‘CPU 크레딧’을 도입했다. CPU 사용률 이하 사용 구간에서 적립한 크레딧을 초과 사용 구간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술부문장은 “버스터블 기능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사용자는 CPU가 활성화되지 않는 시간 동안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사용량이 높은 피크(정점)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다”라며 “카카오클라우드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성능 및 비용 최적화를 지원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클라우드와 지속 경쟁해 국내 클라우드 기술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티맵모빌리티, “귀향, 2월9일 오전 6시 정체 절정”

티맵모빌리티는 설 연휴 귀향길 교통정체 절정 시기를 ‘9일 오전 6시’로 예상했다. 서울 출발 기준 ▲대전 5시간 26분 ▲광주 8시간 35분 ▲부산 9시간 43분이 걸릴 것으로 파악했다. 교통정체를 피할 수 있는 시간대는 9일 오후 10시부터 10일 오전 4시까지다. 귀경길은 10일 점심 무렵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부산-서울은 8시간 58분 광주-서울은 7시간 22분으로 예측했다. 한편 ‘T맵’은 연휴 기간 무료 주차장 정보와 실시간 폐쇄회로(CC)TV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설 연휴 수리 서비스’ 운영

삼성전자서비스는 9일부터 12일 설 연휴 기간 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11일과 12일 서비스센터 9곳의 문을 연다. 주말 케어 센터 ▲삼성강남 ▲홍대 ▲중동 ▲성남 ▲구성 ▲대전▲광산 ▲남대구 ▲동래 지점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한다.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SKT, “스마트폰 대신 명상을”

SK텔레콤은 3월31일까지 서울 마포구 T팩토리에서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과의존과 도파민 중독을 해소하자는 행사다. 스마트폰을 따로 보관하고 찜질방 콘셉트 공간으로 입장하는 방식이다. 도파민 중독 지수를 점검하고 ▲독서 ▲명상 ▲퀴즈 등을 통해 도파민 디톡스(해독)를 모색한다. 체험자에게 이름을 새긴 타월을 인증서로 증정한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SK텔레콤이 청년 세대에게 젊은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T팩토리라는 플랫폼을 통해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네이버 ‘치지직’, 50억원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 신설

네이버는 ‘치지직’ 창작자 대상 50억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억원은 제작 지원에 쓴다. 월 1회 연간 최대 2회 신청할 수 있다. 회당 2000만원 제작비를 제공한다.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이다. 향후 순차 확대 예정이다. 30억원은 ▲스트리머 참여 이벤트 개최 ▲굿즈 제작 지원 ▲네이버 내 프로모션 등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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