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난해 약 4조원 벌었다...전년대비 20% 상승
연간 영업이익 1조2516억원 30% 증가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59% 감소
넥슨이 8일 2023년 4분기와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넥슨의 연결 매출은 한화 약 3조9323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한화 약 1조2516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오르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나타냈다. 순이익은 한화 약 6558억원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이 한화 약 75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한화 약 4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나 감소하며 전망치를 하회했다.
이번 넥슨의 실적은 연간 최대치다. 지난해 넥슨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호조와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메이플스토리M’(중국) 등 신규 출시작의 흥행이 실적을 이끌었다.
◆ 2023년 연간 실적 요약
* 연간 기준 환율 적용: 100엔당 928.8원
- 매출 4234억엔 (한화 3조9323억원)
- 영업이익 1347억엔 (한화 1조2516억 원)
- 순이익 706억엔 (한화 6558억 원)
◆ 2023년 4분기 실적 요약
* 4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891.3원
- 매출 846억엔 (한화 7538억원)
- 영업이익 45억엔 (한화 405억원)
- 순손실 419억 엔(한화 -3733억원)
◆ 2024년 1분기 실적 전망
- 예상 매출은 971~1071억엔 범위
- 예상 영업이익은 152~234억엔 범위
- 예상 순이익은 164~229억엔 범위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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